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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子 敬說의 體系的 理解

원문정보

A Systematic Understanding of Jing(敬) in CHU HSI

주자 경설의 체계적 이해

尹用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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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敬은 선진시대부터 중시돼 왔지만 孔孟 이후 천여 년 동안 제대로 계승되지 못하다가, 宋代에 이르 러 程子가 敬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朱子 등이 계승하면서부터 크게 중시되었다. 心은 精ㆍ神ㆍ魂ㆍ魄의 결합으로 구성되는데, 敬은 그 가운데 神, 즉 정신이 똑바로 서고 집중되어 있는 상태이다. 즉 정신차려, 정신집중이다. 이렇게 敬, 즉 정신차려 정신집중의 상태에 있을 때, 心 은 主一無適하고, 常惺惺하고, 其心收斂不容一物하고, 태도는 整齊嚴肅하다. 주일무적은 心이 한결 같음, 즉 정성을 주로 하고 있는 것이고, 상성성은 心이 항상 깨어 있는 것이고, 기심수렴불용일물 은 그 心을 수렴하여 다른 것을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정신의 상태가 敬일 때, 心의 상태이다. 또 정신이 차려하고 心이 主一한 상태일 때, 그 외모는 整齊嚴肅하다. 이런 자연적인 경 은 仁愛에서 시작한다. 상대를 잘 사랑하기 위해서 정신차려ㆍ정신집중하여 대한다. 이때 외모는 공손하고 마음은 존경한다. 이를 합한 것이 恭敬이다. 상대를 어렵게 생각하며 잘 대하려는 것은 畏 敬이고, 조심하며 잘 대하려는 것은 敬愼이다. 自然敬이 되지 않을 때 노력하는 공부가 自家操存法이다. 이는 주일무적, 상성성법, 기심수렴불용 일물로 心의 현재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心을 조절하여 정신이 敬하도록 하는 공부 방법으 로 사용하는 것이다. 心은 최고 명령자라서 누구도 心에게 명령할 수 없으므로 몸가짐을 통해 간접 적으로 心을 조절하고, 이를 통해 정신을 안정시키려는 것이 정제엄숙이다. 또 아무 할 일이 없을 때 정신이 차려한 상태로 앉아 있는 것이 靜坐이다.

중국어

敬者, 孔孟重之, 而其後千餘年間置而不顧, 至宋代程子關聚說出來, 朱子繼之而後衆學者共重之也. 心者, 合精神魂魄而構成之者也. 其神卽精神, 竪起而集中之狀, 便是敬也. 蓋敬是精神竪起而精神集 中者也. 恁地持敬, 精神竪起且集中時, 心便是主一無適, 且常惺惺, 且其心收斂不容一物也. 又其容貌 , 亦整齊嚴肅也. 主一無適者, 心之主一主誠者也. 常惺惺者, 心之常惺惺者也. 其心收斂不容一物者, 收斂其心而不容 他一物者也. 此, 精神居敬時之心狀也. 又其精神竪起而心主一時, 其外貌卽是整齊嚴肅也. 此自然敬, 自仁愛始也. 爲仁愛他人, 以竪起精神與集中精神而待之矣. 此時, 貌恭而心尊之矣. 合此兩 者而謂之恭敬也. 畏人而待之者, 是畏敬也. 謹愼而待之者, 是敬愼也. 不能行自然敬時, 努力之法, 是自家操存法也. 此之主一無適且常惺惺法且其心收斂不容一物者, 非是 持敬時之心狀, 便是操存其心以持敬之法也. 又以心者, 一身之最上主宰者, 故不能直接主宰之, 而却 可以容貌間接操存之矣. 又由此心之主一, 致精神之安定者, 便是整齊嚴肅也. 無事時, 竪起精神而坐 者 便是靜坐也.

목차

국문초록
 Ⅰ. 序言
 Ⅱ. 敬의 出典과 定義
 Ⅲ. 敬을 하는 理由와 活用
  1. 敬을 하는 理由
  2. 恭과 敬
  3. 恭敬, 尊敬, 畏敬과 敬愼
 Ⅳ. 居敬時心의 狀態
  1. 精神과 心의 關係
  2. 主一無適
  3. 常惺惺法
  4. 其心收斂不容一物
 Ⅴ. 敬의 工夫法
  1. 自家操存法
  2. 整齊嚴肅
  3. 靜坐
 Ⅵ. 結論
 참고문헌
 漢文抄錄

저자정보

  • 尹用男 윤용남. 성신여대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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