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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유형 분석 - 先秦시대 儒家와 道家를 중심으로

원문정보

Analysis of Leadership Type - Focused on Ancient Chinese Confucianism and Taoism

리더십 유형 분석 - 선진시대 유가와 도가를 중심으로

김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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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Since 1987, the presidential election is being held once every five years in our country. The spring of 2012 when the author first planned this study, was the time of the upcoming 18th presidential election of Korea. One of the social issues that appears without fail whenever a presidential election is held is leadership. This was true in the spring of 2012 and this study was also planned accordingly. The study was conducted on leadership by focusing on Confucianism and Taoism by countless scholars and in schools that appeared in the ancient Chinese academic circles from the end of spring and autumn periods to the brink of Qin's unification. As noted, there are not many theses that have studied the leadership of these two schools. The reason why this thesis deals with these two schools in spite of this is because previous studies seem to have been merely one-sided or superficial reviews. In the case of 'leadership of influence' idealized in Confucianism, for example, they discuss the type of manifestation and the character of the ruler that is implementing it, while omitting the foundational question on why such leadership is possible. Accordingly, the objective and originality of this study can be considered as showing the process of finding answers to respective questions on the basis of leadership presented by Confucianism and the basis of leadership presented by Taoism. Accordingly, the following discussions were unfolded. First off, it critically reviews the discussion by Professor Bae Byeong-sam on the leadership of Confucianism and supplemented the part of the basis that was missing. Next, it critically reviewed the discussion by Kang Shin-ju PhD on the leadership of Taoism and presented a new leadership of Taoism as well as revealed its basis. Finally, it once again confirmed that the reason for presenting the contrasting leadership of Confucianism and Taoism results from their varying understanding of humans.

한국어

우리나라에서는 1987년 이후 5년에 한 차례씩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고 있다. 이 연구를 논자가 처음 기획한 것이 2012년 봄이었으니 그 즈음은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던 시기였다. 대통령 선거가 실시될 때 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사회적 이슈 가운데 하나가 리더십이다. 그때도 예외는 아니었고, 이 연구 역시 그에 일 환으로 기획되었다. 춘추시대 말엽부터 진의 통일 직전까지 중국의 고대 학술계에 등장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학자와 학파 가운데 서 유가와 도가를 대상으로 하여 리더십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주지하듯이 이 두 학파의 리더십을 연구한 논문들은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논문에서 이 두 학파를 다시 다룬 것은 이전 연구가 빠뜨린 측면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를테면 유가가 이상시하는 ‘감화의 리더십’의 경우, 그것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그리고 이를 실행하는 통치자의 성품은 어떤지 등을 논의하기는 하나, 정작 왜 이런 리더십이 가능한지에 대한 근거물음은 빠져있다. 그래서 이 연구의 목적이자 독창성은 유가가 제시한 리더십의 근거를 그리고 도가가 제시 한 리더십의 근거를 제각기 묻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데에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대략 다음과 같이 논의를 전개하였다. 우선 유가의 리더십에 관한 배병삼 교수의 논의를 비 판적으로 검토하고, 거기에 빠진 근거부분을 보충하였다. 다음에는 도가의 리더십에 관한 강신주 박사의 논의를 비판하고 나서 도가에 대한 새로운 리더십의 제시와 더불어 이의 근거를 밝혔다. 끝으로 유가와 도가가 대조되 는 리더십을 제시한 이유가 그들 각각이 파악한 상이한 인간이해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재차 확인하였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공맹 유가의 리더십과 그 근거
 III. 노장 도가의 리더십과 그 근거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철신 Kim, Chul-shin. 순천대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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