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products are characterized by a high and low season. Corporations produce more than market demands during a low season, meet general demands with the products during a low season, and keep the remaining ones in stock as a way to respond to demands during a high season. That is, they employ a logistic strategy of procuring products through overtime or securing products for sales through outsourcing when there is a shortage of products beyond their production capacity during a high season. Those old approaches, however, gradually lose their merits as consumers have increasingly more needs for new products, product life cycles grow shorter and shorter due to the infinite competition among corporations, and stock maintenance costs account for increasingly bigger parts in sales. In addition, seasonal products get to deteriorate and drop in their values as carryover products after a high season with some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types and features of products. The old strategies generate high logistics costs including inventory costs, production costs according to high season demands beyond the production capacity, and processing costs for remaining inventory after sales, thus restricting the enhancement of corporate competitivity. In an effort to overcome those limitations, this study developed a model for low season price discount logistics policies of reducing inventory during a low season by distributing high season demands through a price discount strategy during a low season, doing overtime to supplement the supply shortage during a high season, and cutting down outsourcing production costs and carryover products. The study conducted numerical analysis to demonstrate the proposed low season price discount logistics policies in an objective manner and exhibited its excellence.

한국어

선풍기, 에어컨, 난로 등의 가전제품, 스키, 수영복, MTB 자전거, 아웃도어 상품 등의 레저용품, 입학, 결혼 및 이사철과 관련 있는 학생복, 가구 등은 전형적인 계절상품으로 성수기와 비수기로 구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업들은 성수기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수기에 시장수요량 이상을 생산하여 비수기 기간 통상 수요에 충당하고 남는 물량을 비축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해오고 있다. 성수기 기간에는 생산능력이상의 부족한 물량에 대하여 잔업을 통하여 제품을 조달하거나 외주를 활용하여 판매물량을 확보하는 물류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존의 방법은 소비자들의 신제품에 대한 소비욕구 증대와 기업 간 무한 경쟁으로 제품의 수명주기는 갈수록 짧아지고 있으며, 재고유지비용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제품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계절상품의 경우 성수기 기간이 지나고 나면 이월상품은 진부화 되어 상품가치가 하락된다. 따라서 기존의 전략은 재고비용, 생산능력을 넘어서는 성수기 수요량에 따른 생산비용 및 판매 후 잔여재고에 대한 처리비용 등의 높은 물류비용이 발생하고 있어 기업 경쟁력 향상에 제약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비수기에 성수기 물량을 비축함으로써 발생하는 과도한 재고유지비용, 성수기에 부족한 판매물량 확보를 위하여 잔업(초과근무) 또는 외주비용, 성수기 종료 후 재고처분 및 제품 진부화에 따른 이월상품 처리비용 감소를 위한 물류합리화 방안에 관한 모형을 개발하였다. 즉, 계절상품 취급 및 운용에 있어 성수기 수요를 비수기에 가격할인 전략을 통하여 분산시킴으로써 비수기 재고보유량을 줄이고, 성수기에 부족한 물량의 보충을 위한 잔업이나 외주생산비용의 감소 및 이월상품의 물량을 줄이는 비수기 가격할인 물류정책에 대한 모형을 개발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시한 비수기 가격할인 물류정책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수치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