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Mental illness has been stigmatized in society and the church, because mentally ill people are looked at as different from the majority. Korean churches also often interpreted mental illness such as schizophrenia or depression as lack of spirituality. Therefore, many people in Korean churches tried to help mental illness people to rid of bad spirit in their mind and make them to look like the majority. However, John Swinton and Stephen Pattison insisted that we needed to see mental illness people with different perspectives in order to hep them. They insist that we Christians should try to understand mental illness people rather than judging and trying to fix them. When mental illness people are understood with more correct understanding by others, their illness can be better and church also provide effective care for them. Therefore, this paper explored effective pastoral care to mental illness. This attempt provided useful information about mental illness and thus, suggested helpful practice of care for them within the Korean church. In order to help to make people's Christian faith more relevant to their lives, this paper explored the definition of mental illness and distorted understanding about mental illness through the lens of socio-political analysis. Specifically, it attempted to understand mentally ill people from the perspective of liberation theology. Based on socio-politcal analysis and liberation theology, this paper explored effective pastoral care to mental illness.

한국어

이 연구는 정신 질병을 위한 목회 돌봄에 관한 것이다. 정신 질병(Mental illness) 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사회에서 다수의 사람들과 다르기 때문에 무시되거나 부정 적으로 평가받아 왔었다. 많은 한국 교회 역시 정신 장애나 정신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는 사람들을 영성의 부족이나 나쁜 영의 영향으로 해석하곤 했다. 그래서 한국 교 회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신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다고 믿는 나쁜 영을 없애고 다수의 사람들과 같이 행동하고 생각하도록 만들려고 노력해왔었다. 그래서 교회나 사회에서는 정신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려기보다는 그들을 판단하 고 고치려고 하는 목적이 강했다. 정신 질병에 대한 이러한 이해 속에서 우리는 정신 질병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왜곡되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는 것이다. 존 스윈튼(John Swinton)이나 스테판 패티슨(Stephen Pattison)은 정신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다른 관점에서 이해할 때 그들의 병을 더 효과적으로 돌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정신 질병에 대해 가지고 있는 우리의 선입견이나 편견은 절대적으로 변하 지 않는 과학적 진리에 바탕을 둔 것이라기보다는 사회 정치적 산물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각각의 문화와 정치적 그리고 역사적 이해 속에서 정신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정신 질병이 좀 더 정확히 이해된다면 교회는 더 효과 적인 목회 돌봄을 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글은 정신 질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목회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정신 질병에 대한 탐구와 그들에게 유용한 기독교 신앙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신 질병에 대 한 사회정치학적 분석을 통해 정신 질병에 대한 왜곡된 편견과 오해들을 규명하고 해 방신학적 관점을 통해서 정신질병을 가진 사람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신학적 통찰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과 통찰을 통해 정신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목회 돌봄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