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f the Application of the Text for Resolving the Dichotomy between the 'Text' and the 'Context'
초록
영어
The Biblical sermon based on the reformed faith should be sufficient to lead hearers to obey the Word of God by applying the right 'Textual exegesis' to the context of their living. The preacher should interpret and deliver the Scriptures in a way that people living 'here and now' take them as today's Word to live according to it. We can distinguish the 'Text' and the 'context' but can never separate them. The 'Text' should be realized in relation to a specific 'context,' and thus, the two are evidently related. This paper studies ways to resolve the dichotomy between the 'Text' and 'context,' one of the most concerning matters of the Korean church in a broader context of debating homiletic issues. This paper suggests a holistic exegetic application to the context from a Evangelical perspective. A good sermon with accurate exegesis of the Text has the goal of contextualizing itself in the daily lives of the believers. The sermon should ultimately be practiced in the hearers' lives who live 'here and now,' rather than serve a role of delivering the results of the Biblical exegesis. We argue that preaching can be applied to the believers' contextual situations by bridging the Text and the context, as if the Word of God is life itself. In a glance, separating the Text and the context may look as if it is enhancing the independency and the authority of the Scriptures. In fact, it is very dangerous to make the Word of God a reference of the past rather than the living Word of God, who is still speaking to us today in our contemporary context. This paper argues that expository preaching should emphasize on the crucial linkage between the Text and the context through 'textual application' to our current situations, from the perspective of obeying the covenant of God.
한국어
한국교회 강단은 실용적 ‘상황중심 설교’이거나 또는 스콜라주의적 ‘적용 없는 설교’의 양극단적 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본문과 상황의 분리라는 이분법적인 접근은 상황을 위해서 본문말씀의 정확한 해석을 등한히 하거나 또는 지나치게 본문에만 메여서 ‘지금 여기’라는 삶의 상황에 변화를 주지 못하여서, 성경을 ‘지금 여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보다는 단순한 ‘과거의 참고도서’로 비하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성경적인 복음주의 설교는 ‘올바른 본문해석을 통한 상황에로의 순종’이라는 ‘적용’을 이끌어 내 기에 충분해야 한다. 하나님 말씀들을 분석해 내고 다시 종합하여 ‘지금 여기’에 사는 청중들에 게 설득 있는 동의를 얻어내는 ‘오늘의 말씀’으로 만들어서 세상을 설득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본문과 상황은 구별되지만 결코 분리되지 않는 점에서 분명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본문과 상황의 이분법적인 단절문제가 한국교회 강단에 있어서 어떤 문제 점을 야기 시키는지에 대한 논쟁을 통해서, 한국교회의 강단사역을 위한 복음주의 대안으로서 통합화된 ‘본문의 적용’ 제시를 연구목적으로 삼는다. 강해설교란 본문에 대한 올바른 주해로 준비된 설교내용의 전달을 통해서 성도들의 삶 가운데 변화를 목표하기 때문이다. 설교는 성경 주해의 결과 또는 설교자의 해석학적 과정을 거친 내용들을 ‘지금 여기’에 있는 교인들에게 효 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론이 아니라, 삶에의 적용을 통한 실천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따라서 목사의 설교가 교회당 안의 예배 뿐 아니라 ‘성도들의 삶의 장소에도 적용’되도록, 말씀이 곧 삶 이라는 유기적 통합의 관점이 현재 한국교회 문제해결의 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 은 성경본문과 삶의 상황이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순종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만나는 Harvie Conn의 “해석상의 나선”을 통한 ‘본문의 적용’을 복음주의 강해설교의 한 유형으로 제시한다.
목차
II. 펴는 글
1. 이분법적 설교에 대한 진단
2. 설교에 있어서‘본문의 적용’실제
III.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국문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