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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한국교회 찬송가에 나타난 성찬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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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standing Lord’s Supper in Early Korean Church Hymnal

김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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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A Holy Communion is a means of grace of God and a sacrament that has a repetitive aspe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understandings of the Lord’s Supper as expressed in the words of early Korean hymnalsChangyangga, the first personal hymnbook with musical notes in the history of Korean church. The significance of this hymn is that it is the first Eucharist hymn wirtten by a Korean. Chansungsi, the first offical hymnal of the Presbyterian Church. The Eucharist represents the body and blood of Christ, and understands the effect of the Eucharist to be real. Chansongga, the first United Hymnal of Presbyterian and Methodist Church. Because the focus is on a person who participates in the Eucharist, the communal aspect of the Holy Communion is less emphasized. SinjeungBokeumga, the hymnal of the Holiness Church. This is a translation of a hymn written by a Japanese Holiness pastor, and emphasizes the past, present, and future aspects of the Holy Communion. SinjeungChansongga, the Methodist Church's hymnal. The festive aspect of the Holy Communion is stressed. Eucharist hymns written by Koreans are rarely found in the Korean Church's hymnal, old or new hymnal Tongil Chansongga, except the one in Changyangga. It is important to have Korean Eucharist hymns that contain our emotions, either in words or in melody. It is fortunate that there are more hymnal written and composed by Koreans than in the past. At this important point of 130 years of Christian mission, the Korean Church is required not only to keep the traditional and evangelical hymnals, but also to include more hymnals by Koreans. The further study regarding Eucharist hymns published in recent years is suggested because it is not done in this study.

한국어

성찬은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수단이며, 반복적 특성이 있는 예식이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교회 초기 찬송가사에 나타난 성찬이해를 살펴보았다. 『찬양가』는 한국교회 최초의 악보판 개인 찬송가집으로, 최초로 한국인의 창작시 성찬가사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찬셩시』는 장로교 최초 공식찬송가로 성찬을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상징하며 동시에 성찬의 효과를 실제적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찬숑가』는 최초의 장로교· 감리교 연합 찬송가이며 성찬가사가 성찬 참여자 개인(“나”)에 맞추어져 성찬의 공동체적인 면이 덜 강조되고 있다. 『신증복음가』는 성결교 찬송가로서, 일본 성결교회 목사의 찬송시를 번역한 것이며, 성찬의 의미를 과거, 현재, 미래적 차원에서 골고루 강조하고 있다. 『신뎡찬송가』는 감리교 전용 찬송가로서 여기서는 성찬의 잔치적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다. 한국교회 찬송가에는 한국인의 성찬 창작가사가 초기 여러 찬송가를 비롯하여 『통일찬송가』에 이르기까지 『찬양가』의 성찬가사 외에 거의 반영되어 있지 않다. 한국교회는 선교 120년을 지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찬송가에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적, 복음적 성찬찬송을 적절하게 반영하고 계승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한국인이 지은 성찬 찬송가사와 곡을 더 많이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이 논문에서는 최근 발행된 찬송가에 나타난 성찬찬송를 다루지 못했으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목차

I. 들어가는 글
 II. 펴는 글
  1.『 찬양가』(1894): 최초의 악보판 개인 찬송가
  2.『 찬셩시』(1895, 1905): 장로교 최초 공식 찬송가
  3.『 찬숑가』(1908): 최초의 장·감 연합 찬송가
  4.『 신증복음가』(新增福音歌, 1919, 1924): 성결교 찬송가
  5. 신뎡찬숑가(新訂讚頌歌, 1931): 감리교 전용 찬송가
 III.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국문초록

저자정보

  • 김태규 Kim, Tae Kyu. 하늘문열린선교교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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