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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was designed to illuminate the value of Physical Education(PE) for healing as a cultural and social phenomena in Korea. It was created to figure out what role and value PE has on solving and fixing various problem that people have. Treatment, the basis of 'Healing', is the way to cure ailments. PE is traditionally considered useful primarily for physical conditioning. PE has been more focused on the prevention of health problems and the role of treatment. The 'Healing', as a form of healing is being used in resolving emotional problems as well as physical ones. PE does a role of healing, as it is closely related with value education like sociability, cooperative spirit and empathy. Therefore, PE has an important value in the way that PE can more actively cure emotional problems using physical activities. The concept of 'Healing' is changing into assertive one that resolving emotional problems using active action. In the past, the activities such as reading and farming were regarded as for refinement or elaboration. In these days, they are performed as resolution of emotion and PE is done as an aggressive one. This is attributed to the belief that PE can handle one's own problems well. PE, as an independent action, is of great value as an independent action in that individuals can self-remedy through physical activity while reducing stress and inner conflict from elementary school education to social life.

한국어

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문화적 현상으로 표출되고 있는 힐링(Healing)의 중심으로서 체육의 가치를 조명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특히 체육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 특성이 인간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하는데 있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치료는 힐링의 모태 개념으로 인간의 몸에 나타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체육은 전통적으로 신체의 단련을 의미하고 있으며, 몸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예방하거나 치료의 목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치료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 힐링은 치유의 의미로서 인간의 몸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문제의 해결과 관련되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체육은 대인관계 개선, 사회성 발달, 협동심, 배려심 등과 같은 정서적 가치의 교육과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다는 측면에서 치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체육은 인간의 정서적인 문제를 체육 활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힐링은 삶에서 나타나는 정서적 문제를 능동적인 실천을 통해 치유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사람들은 과거 교양이나 노작 활동으로 인식해오고 있던 독서나 농업 등의 활동을 자신의 정서를 치유하기 위한 활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치유를 위한 적극적인 행위로서 체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삶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적, 정서적 문제를 극복하는데 있어 체육이 효과적이라는 현대인들의 믿음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체육은 초등학교 교육에서 사회생활에 이르기까지 성인 또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주체적 행위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