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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공동관리와 자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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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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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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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는 1999년부터 참여민주주의적인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였 다. 그 중에서도 공동체 평의회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제도적 실험이 공동관리(코헤스티온, cogestion, co-management) 운동이다. 이 운동은 세 가지 방면에서 행해졌다. 첫째는 기업주가 방기한 공장을 노동자들 이 인수하고 이를 정부가 법인하여 정부와 노동자 협동조합의 공동소 유를 바탕으로 하는 기업회복운동에 입각한 공동관리, 차베스의 발의 하에 정부의 재정지원과 사회적 소유에 바탕을 둔 사회적 생산기업에서의 코헤스티온, 마지막으로 전 략적 산업에서의 코헤스티온이다. 그러 나 사회주의적 생산관계의 맹아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초기의 기대와는 달리 많은 모순을 드러내어 코헤스티온이란 용어는 공식언술에서 사라 졌다. 그러나 2008년부터 사회주의적 과야나 계획에서 사회주의적 자주 관리가 강조되면서 코헤스티온의 정신은 다시 다른 맥락에서 부활하고 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코헤스티온, 노동자통제, 21세기 사회주의
 Ⅲ. 2000년대 전반기의 공동관리의 발전
 Ⅳ. 공동관리와 소유, 생산, 분배의 문제
 Ⅴ. 사회주의적 과야나 계획
 Ⅵ. 맺음말
 참고문헌

저자정보

  • 허석열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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