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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주의와 공동체에 대한 아감벤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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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ques of G. Agamben on Multiculturalism and Community

하용삼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67집 2014.06 pp.24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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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Multiculturalism is associated with transnational immigration, the diffusion of human right, minorities' political consciousness and the expansion of cultural values. From a modern perspective, individuals become workers and people when they are related to capital and nation- state, respectively. Immigrant as a modern individual located in the relations between capital and nation-state can be easily subsumed within the nation-state's assimilationism by Western multiculturalism. Nation-state in the West relates liberal multiculturalism including immigrants to universality and neutrality and also the culture and ethnicity of immigrants to particularity and partiality. From this perspective, multiculturalism accepts the ethnic-cultural diversity of transnational immigrants based on liberalism. But the reconstruction of nation-state borders associated with the change of national identity is not discussed. Together with the limits of multiculturalism, the belonging and the identity of nation-state and local community become the causes of the exclusion, inequality and non-liberality of immigrants. Agamben says that human as an external being of community is a being-without-work(argōs). Such a being forms inoperative community for the relations to specific situations. Immigrant as an external being of community in a multicultural state is a being-without-work who can make inoperative community.

한국어

다문화주의는 이주의 보편화, 인권 개념의 확산, 소수자들의 정치적 자의식, 그리고 문화적 가치의 확산과 연관되어있다. 근대적 관점에서 개인은 자본과 관계에서 노동자이고, 국가와 관계에서 국민 이다. 자본과 국가와 관계에서 이주자는 서구의 다문화주의에 의해서 국가의 동화정책에 순응할 수 밖에 없다. 서구의 국민국가는 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를 ‘보편성과 중립성의 위치’와 연결시키고, 이주자들의 문 화와 민족을 ‘특수성과 편파성의 위치’와 연결시킨다. 이러한 점에서 다문화주의자는 이주자들의 민 족적․문화적 다양성을 자유주의적 원칙에 따라서 수용하지만, 국민국가의 정체성 변화에 따른 국가 경계의 재구성을 논의하지 않는다. 이와 더불어 국민국가와 로컬공동체의 귀속성과 정체성이 이주자들에 대한 배제·불평등·부자유의 원 인이 되고 있다. 아감벤은 공동체 외부적 실존으로서 인간을 ‘아무 할 일도 없는 존재’라고 한다. 이 ‘ 아무 할 일도 없는 존재’는 구체적인 상황에 관계하기 위해서 무위의 공동체를 형성한다. 다문화국가 에서 공동체 외부적 실존으로서 이주자는 ‘아무 할 일도 없는 존재’이고, 이 존재가 무위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문
 2. 자유민주주의와 다문화주의
 3. 국민국가와 다문화주의
 4. 다문화주의와 무위의(désoeuvré) 공동체
 5. 결론
 참고문헌
 요약문

저자정보

  • 하용삼 HA Yong Sam.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연구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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