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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LEED Gold 인증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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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에너지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친화성 증진방안에 대한 국제적 논의가 활 발하게 진행되면서,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개발이 활발히 진행 되고 있다.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 획득 통계를 살펴보면 다양한 유인정책 및 규제정책 지원을 통하여 LEED 인증시스템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각국 정부의 육성 정책에 힘입어 GB(Green Building)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 예상되며, LEED 관련 기술성, 경제적 효율성이 점차 개선되면서 최근 LEED 인증 건수가 가파른 증가세에 있다. 우리나라도 뒤늦게나마 GB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건설업계의 대기업들이 선도적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건물주의 요구사항에 맞게 설계 및 시공이 되는지 확인하고 검증하는 커미셔닝(commissioning) 과정과 평가를 중요시하는 USGBC(U.S. Green Building Council)는, 건축부지, 에너지 효율성, 건축재료 사용, 실내공기환경과 수자원 등에 지속 가능한 설계 특성들을 포함시켰는지 여부에 따라 점수를 매 긴 후 LEED 인증 등급을 부여한다. 본 사례연구는 GS건설이 시공한 프로젝트 사례인 JW Marriott Seoul Dongdaemun Square, GRAN SEOUL의 LEED CS Gold 스코어 비교분석을 살펴보았다. LEED Gold 인증을 최근 획득한 프로젝트 문 서화와 프로젝트 비용 추적에 초점 둔 사례를 두 차례 경험하면서 거둔 GS건설의 조직학습 교훈을 정리한 것이다. 선진 문헌연구에서 밝혀진 최신 지식을 토대로 한 LEED 전략을 정리하면서, LEED 적용이 국내 건 설업계의 GB 운동을 더욱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GB 운동의 확산을 도모하고, LEED 인증의 지연행동을 해소하려는 정부에게 정책적 유인차원보다 규제차원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건의한다. 앞으로는 미래 건설경영자가 친환경 건축물을 만들려는 의도에서 LEED 인증의 꾸준한 기술개발의 확산 및 LEED 인증에서 입증된 경제성과 관련한 사회적, 심리적 장벽까지 활용하려는 기업가적 기회 창출 관점도 살펴보아야 하겠다.

저자정보

  • 정대용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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