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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용어 사용의 역사와 정당성 재검증 - ‘중국화’와 비교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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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画’名称使用的历史和正确性的重新检验 - 以与‘中国画’比较为中心

최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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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한국화’는 그 명칭의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한 1950년대 이후, 공식적으로 사용된 1982년을 거치면서 최근 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의문이 제기된 핵심적인 키워드였다. 세계적으로 국가명을 전통미술의 명칭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뿐이다. ‘한국화’의 탄생과정은 이미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그 출발점 자체는 ‘왜색화(倭色化)’에 대한 일본잔재의 척결 이라는 대전제가 우선하였지만, 상대적으로 근대적 문화내셔널리즘에 근거한 ‘일본화’를 대응하는 명사로 제 안되었다. 1982년 이후 30여년간 사용해왔던 ‘한국화’에 대한 논의는 크게 네 가지로 비판적 이의를 제기해볼 수 있다. 첫째는 1982년 당시 명칭의 정당성, 의미 등에 대하여 공식적인 토론은 물론 학술적인 연구가 전무하였다는 점이다. 둘째는 자생적이기보다는 ‘일본화’ ‘중국화’에 대한 대응적 차원에서 제시된 명칭이라는 점이다. 세 번 째로는 ‘한국화’의 미술사ㆍ미학적인 시각에서 접근된 명칭이기 보다는 문화내셔널리즘, 즉 민족주의, 국가주 의적인 욕구가 짙게 깔려있었음을 부인할 수가 없다. 네 번째는 후속적인 연구와 수정이 미미했다는 사실이다 이 논문에서는 여러 현안과제들과 맞물린 연구주제들 중 가장 먼저 ‘한국화’의 명칭사용에 대한 역사연구와 재검증을 통한 담론제기를 시도한다. 이를 위하여 비교연구로서‘중국화(中國畵)’의 명명과정과 당대 중국미술 계에서 논의되고 진행되어왔던 핵심적인 내용들을 자료로 활용하였다.

중국어

对‘韩国画’名称的必要性,从1950年代以后开始提起,由1982年至最近被人们正式使用的,而不断发生地建议疑问的核心关键词。在全世界上,都是前所未见的以国家来命名传统美术的称谓,只有韩国、日本、中国三國 。从‘韩国画’的产生过程当中来看, 其起点本身的大前提, 就是处理对‘倭色化’的日本残留之风。但是,‘韩国画’一词也与‘日本画’相对, 是为了对应按照近代的文化国粹主义的‘日本画’被提议的一种称谓. 1982年以后, 在30多年的期间, 对继续被人使用的‘韩国画’这个词的议论, 从大的方面可以分成以下四种来提出批判的异议。第一, 在1982年当时,对名称的正确性及意义等,毫无正式辩论和学术硏究。第二,‘韩国画’一词就是在‘日本画’、‘中国画’的相对影响下出现的名称, 也不是以自然发展的名称. 第三,这一概念不是在‘韩国画’的美术史的ㆍ美学的视觉上接近的名称,而是对文化国粹主义的欲望, 再说不能不否认对民族主义和国家主义的一种强烈的要求。第四,在充分后续研究和修整上, 存在欠缺的部分。本文首先通过对‘韩国画’名称使用的历史硏究及重新验证, 可以试图谈论的建议。以为了这一次比较硏究, 要观察‘中国画’的命名过程, 而同時以在当代中国美术界进行讨论的核心资料作为主要应用。

목차

<논문요약>
 Ⅰ. 머리말
 Ⅱ. ‘한국화’용어 사용의 배경과 역사
 Ⅲ. ‘중국화(中国畵)’용어 사용의 역사와 당대 미술계 현황
 Ⅳ. ‘한국화’용어 사용의 정당성과 재검증
 Ⅴ. 맺음말
 <참고문헌>
 論文摘要

저자정보

  • 최병식 崔炳植. 경희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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