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Hermit culture, as an essential part of chinese traditional culture. Generally speaking A person who withdraws from the world to live in seclusion and often in solitude. But Zhongchang Tong hold differing views. Zhongchang Tong was the progressive thinker, writer and the last representative of the trend of social criticism in late Eastern Han Dynasty. Late Eastern Han Dynasty was a very confused period for kinds of social contradictions and the state apparatus could not function smoothly. In this situation Zhongchang Tong is tired of the ways of the world and wants desperately to live the life of a hermit. Zhongchang Tong had to settle for expressing his idea by writing the Essay of Lezhi. People living in seclusion generally don't like to ask about trivial things happening in society. Zhongchang Tong lives fronting water and with hill on the Back. He built his own hideaway where he could entertain his friends. He led a joyous and secluded life, playing with instruments, contented, happy, asking nothing better. He did not gain fame and position. He take off the super popular and hope free and unfettered. From now on he was going to please myself and let the world go hang. He hope live forever and eternal life period. He did not pursued into the imperial gate. This attitude has Lao Zhuang philosophy of life interest.
한국어
중국철학사의 큰 흐름을 보면 사회적 혼란함이 가중된 삼국시기에 이르면 道家사상은 점차 융성하게 된다. 曹魏시기의 명사들은 儒家와 道家를 겸하는 경향성이 나타나는데, 그 경향성은 위로는 漢末까지 올라간다. 그런 경향성을 보이는 학자 중 하나가 바로 仲長統이다. 仲長統은 建安 초기에 黨錮의 화와 黃巾賊의 난을 눈으로 목격한다. 그런 상황에서 仲長統은 자신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해 붓을 들어 胸臆을 토로한다. 그는 超塵拔俗과 避世高蹈의 입장에서 「樂志論」을 쓴다. 仲長統이 지향한 삶은 맹자가 말하는 ‘人生三樂’까지는 아니더라도 儒家에서 지향하는 전형적인 삶과 즐거움을 담고 있다. 仲長統은 背山臨流의 공간에서 樂山樂水하면서 ‘詠而歸’를 실천하고자 한다. 이런 점에서 仲長統의 은일적 삶은 공간적 차원에서는 일정 정도 현실과 거리감을 두는 점이 있지만 일단 유가의 삶의 틀을 크게 벗어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은사가 누릴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독서와 다양한 예술향유다. 仲長統이 「樂志論」을 통해 隱逸을 말하지만 궁벽한 산속에서 홀로 고고하게 사는 삶이 아니다. 유가적 관계망을 버리지 않으면서 ‘詠而歸’를 추구하고, 아울러 독서와 예술향유 등을 통해 우주와 합일되는 정신적 逍遙自適을 추구하는 삶이 동시에 어우러진 삶이다. 이같은 仲長統의「樂志論」에는 漢末 士人들이 물질적으로 풍요하고 정신적으로 자유롭고자 하는 이상생활이 담겨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隱逸을 위한 공간 선택 : 良田廣宅과 背山臨流
Ⅲ. 逍遙自適과 ‘詠而歸’의 낮 문화
Ⅳ. 讀書와 예술향유의 밤문화
1. 讀書와 養生
2. 藝術享有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