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項穆『書法雅言』에 나타난 ‘書如其人’論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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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서법아언』에 나타난 ‘서여기인’론 고찰

신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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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서예가 文字香․書卷氣, 道德氣를 드러내는 藝術로 이해될 수 있다면 ‘書如其人’은 서예이론 비평사의 중대한 美學 명제이다. 이 명제는 서예가의 정신세계와 서예작품의 일치성이 있는가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 이다. 아울러 儒家의 윤리도덕이 깊게 스며있다. 서예에서 논의된 ‘서여기인’은 書의 예술적 가치보다 ‘其人’의 도덕적 가치를 중시하는 윤리적 미학관념이 담겨 있다. 이런 점이 明代 項穆의 『書法雅言』에 매우 잘 나타 나고 있다. 명대의 항목은『서법아언』을 통해 心畵로서의 書藝를 말한다. 이런 心畵로서의 서예는 다른 의미 로는 書如其人의 특징을 보인다. 항목은 보다 구체적으로 心身一元論적 차원에서 논한 心相說을 주장한다. 항 목은 서예란 작가의 마음을 담아내는 性情 표현을 중시하는 예술로, 心을 중시하는 사유를 ‘心學’으로 여겼다. 儒家 美學的 사유에서 논한 心相으로서의 書藝를 ‘傳心’으로서의 書로 말한다. 아울러 유가의 윤리 道德的 의 미로서의 心正과 예술적 측면에서의 美學의 筆正의 조화로운 예술적 경지를 함께 추구할 것을 주장한다. 項穆은 내면의 德性수양과 관련된 淸雅한 기운을 지녀야 함을 말한다. 인격결정론을 통해 사람의 性情이 서로 다른 것처럼 서예의 작품에서도 서로 다른 풍모가 나온다는 것을 말한다. 특히 유가적 차원에서는 修養된 心, 公共性에 바탕을 둔 心, 天理로서의 道心, 中節된 心, 古雅한 心 등을 담아낼 것을 강조한다. 項穆의 이러한 언 급은 서예란 무엇을 담아내고,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 예술인가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項穆이 지향하는 서 예에 대한 기본 규정은 孔子와 마찬가지로 美과 善의 통일이다. 즉 ‘德藝雙馨’의 藝術的 美와 道德的 善이 융합 된 서예라 할 수 있다.

중국어

如果书法艺术可以理解为展现文字香、书卷气、道德气的艺术的话,“书如其人”是书艺理论批评史上重大的美学命题。这个命题着重探讨了书艺家的精神世界和书艺作品的完整性和一致性,并蕴含着很深的儒家伦理道德思想。在书法艺术中提及到的“书如其人”的命题相比写书的艺术价值,更多的是内涵其重视‘其人’道德层面价值的伦理美学的观念。这一点在明代项穆的《书法雅言》一书中展现的淋漓尽致。明代的书法家项穆通过《书法雅言》阐明了什么才是真正用心去勾勒出的书法艺术。从另一种角度来说,这样的书法艺术才能真正展现出“书如其人”的特征。项穆比较具体地从‘心身一元论’的角度去主张“心相说”。在项穆看来书法作为重视呈现作家性情的艺术,可以理解为“心学”。儒家美学思维中谈论的心相书法,其实就是指“传心”书法。同时,主张应该追求儒家伦理道德层面的‘心正’和艺术层面上的美学的‘笔正’协调发展。项穆主张书法家应该具备与内心的德性修养密切相连的清雅的气质。就如同每个人的性情都有所不同,在书法作品中呈现出来的风貌也会各有千秋。特别是从儒家的角度来看,应该强调在书法中融入修养的心、基于公共性的心、作为天理的道心、中节的心、古雅的心等。项穆的这种解释又是对书法艺术应该呈现什么?书法艺术是应该是怎样的一种艺术?这一疑问的解答。项穆向往的书法艺术的最高境界同孔子一样是‘美与善的和谐统一’。即可以说是‘德艺双馨’的艺术之美和‘道德的善’融为一体的书法艺术。

목차

<논문요약>
 Ⅰ. 序言
 Ⅱ. 書如其人의 내재적 함의
 Ⅲ. 書如其人의 儒家미학적 의미
 Ⅳ. 書如其人과 人品의 상관관계
 Ⅴ. 結言
 <참고문헌>
 中文提要

저자정보

  • 신옥주 辛玉珠. 성균관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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