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presuppose contemplative prayer and meditation were very similar in terms of theoretically and phenomenologically, and then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contemplative prayer and spiritual well-being. A total of 180 subjects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wo path analyses were performed. The first one was the relationship between religious faith, prayer, religious experience concerned emotional closeness to God's image and spiritual well-being and the second one was the relationship between religious faith, contemplative prayer, religious experience, and well-being. The results revealed that religious faith had insignificant relations with prayer, religious experience, and spiritual well-being, while significant and positive relations with contemplative prayer, religious experience, and well-being. In addition, religious faith had little and insignificant influence on contemplative prayer. Accordingly, the effect of contemplative prayer on spiritual well-being moderated increasingly between religious faith and religious experience. This suggested that contemplative prayer as meditation formed an intimacy with God and finally bring spiritual well-being in mind.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그리스도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침묵 속에서 조용히 기도하는 관상기도와 불교와 심리 학계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명상이 이론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유사할 것이라는 가정을 하고 관상기 도가 영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검증하고자 했다. 본 연구는 두 가지의 경로 모형을 검증하고자 했다. 신앙심이 기도를 통해 영적안녕감에 이르는 심리적 과정과 신앙심이 관상기도를 통해 영적 안녕감에 이르는 과정이다. 분석 결과, 신앙심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 지고 영적으로 안녕감에 이르는 과정은 무의미 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신앙심이 관상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가 까워지고 영적 안녕감에 이르는 경로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명상으로서의 관상기도는 신자들 에게 하나님과 더 가깝게 느끼고 영적으로도 안녕감을 경험할 수 있는 효과를 갖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기독교에서도 명상으로서의 관상기도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신자들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