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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서울, ‘암살단’의 결성과 의열투쟁 기획 - 미국 의원단 내한 계기 항일의거의 신고찰-

원문정보

Fomation of Ahmsaldan and its Daring Action Project in Seoul, 1920 - A Re-examination of some Anti-Japanese Undertakings on the Occasion of the American Assembly Representatives’ short Visit to Korea -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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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article, the author traces above all the circumstances in detail of formation in 1920 of a nationalist secret society named as Ahmsaldan [Assassination Corps] for anti-Japanese struggle in Seoul. And then, he reconstructs the entire course of events around the organization’s action project of bombing assassination which targeted the VIPs of the Chosun Government- General, taking the American assembly representatives’ short visit to Korea as a good chance. Futhermore, he attempts to find out and explain the truth of resulting finally in failure of that project, to point out and correct some hitherto misunderstandings and mistaken views about the matter. Ahmsaldan was organized and enlarged by lead of three men from different backgrounds, Kim Sang-ohk, Kim Dongsoon and Hahn Hoon. Each of them had been in order a nationalistic propaganda activist, a special delegate from the Daehan Goonjeongseo, an armed fighters’ organization in Manchuria, and the founder and leader of another domestic secret society named as Kwangbokdan Gyeolsadae. Although a completion of the daring project of Ahmsaldan failed partially because of Kim Sang-ohk’s some mistakes in judgement caused by too much self-confidence, strenuous efforts and the followed project itself beared historical significances in various aspects. Both leaders and members of Ahmsaldan had not the slightest intention of inflicting injuries on the American representatives the same as malicious propaganda by the Japanese authorities. They were intended only to strike a blow exactly to the Japanese key figures and colonial institutions. Therefore, their actual objectives and practices had no traits of reckless terror, but only those of self-restrained justice-and-blood struggle. In this sense, we have to recognize accurately and to understand properly the position and character of Ahmsaldan’s righteous projects and actions.

한국어

이 글에서 필자는 독립운동 비밀결사 암살단이 1920년 8월 미국 의회 의원단의 동양시찰 중 내한을 호기로 삼아 실행 코자 추진했던 항일거사 계획과 그 실패 귀결의 전말을 추적하여 실증 위주의 고찰을 행하고 있다. 그 결과로, 종래의 사실 오인이나 통설의 오류를 여러 군데 찾아내어 바로잡고도 있다. 암살단이 성립한 때는 1920년 5월경이었다. 국내 항일운동자이던 김상옥과 북로군정서의 국내특파원 김동순이 서울 에서 만나, 일제기관 투탄 폭파와 대표적 친일인사 암살, 최악질 한인형사 처단 거사를 감행키로 합의함에 의해서였다 . 그리고 상해 임시정부와 연계되어 있던 한훈 중심의 비밀조직인 ‘(광복단)결사대’가 결합해 옴으로써 암살단의 조직 확장이 기해졌다. 하지만 8월 거사 실행은 마지막 단계에서 좌절되었고, 암살단 조직도 곧 와해되어버렸다. 경찰의 예 비검속만 아니라, 김상옥의 자기 과신에서 비롯된 판단 착오도 실패의 한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더라도 그를 위시한 암살단원들의 대담한 행동계획과 다각도의 모색 및 고투의 행보는 여러모로 의의가 있는 것 이었다. 일제 당국이 악선전했던 것과 같은 위해를 미국 의원단에 가하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이, 그들은 일제 요인과 기관만 정확히 타격하려 했다. 따라서 그들의 활동목표와 실천은 무분별한 ‘테러’가 아닌 절제된 ‘의열’의 성질을 띤 것 이었음에 유의하고, 그 기획의 ‘의거’적 위상과 성격을 올바로 인식하며 온당하게 이해함이 요구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암살단 성립의 배경과 계기
 Ⅲ. 암살단 결성 및 조직구성과 확장
 Ⅳ. 미국 의원단 내한 계기 암살단의 의거 추진
 Ⅴ. 맺음말-암살단 의열투쟁의 의의와 의거 실패의 교훈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저자정보

  • 김영범 Kim, Yeong-beom. 대구대 사회학과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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