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re is a wide variety of research about Коrean Poetry. However, there is not enough information about specific time periods and authors background. That's why it is very important to expand the area of research regarding Korean Poetry. Although It is not written in Hangul, "we" need to pay attention to the poetry of third generations of Koreans who will show there National Identity in there writing. This article represents the poems of (Marta Kim) Poetess of the third generation of Koreans. Her poem's "World" is divided into three parts. Her poetry often is characterized with melancholy feelings. We will try to analyze the aspect of "disconnected memories of love" and reason of the solitude" through the "fundamental reason of the solitude". Also, we planned to study the 'restored home' which is a fundamental factor of Marta Kim's loneliness based on her Korean Identity. There is not only the representation language which builds the national literature. Marta Kim and poets of her generation, will globalize and further progressive direction in literature, which can be considered a positive trait. Representation language, rather than just building regulations ethnic literature as Marta Kim embrac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new generation of more progressive direction would draw a globalization of Korea Literature opportunities which is considered more positive.
한국어
고려인 시문학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특정한 시기와 작 가에 국한된 경우가 많아서 연구영역의 확대가 요구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비록 한글로 쓰이진 않았지만, 민족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고려인 3세대의 시문학에 관 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고려인 3세대 대표시인인 마르따 김과 그녀의 시를 소개하고 있다. 작가의 시 세계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그녀의 시가 우울하다고 평 가받는 주 원인인 고독의 원인을 ‘근원적 고독’을 통해 알아보고, 고독의 정서가 개인적인 양상인 사랑으로 전이되었을 때 어떠한 양상을 만들어내는지 ‘행복한 고독의 정서’에서 분석해 볼 예정이다. 또한 ‘복원된 고향’에서는 이러한 외로움의 근본요인이 마르따 김의 고려인으로서의 정체성에서 비롯되었다는 전제 하에 작 가의 시를 고찰하였다. 언어적인 표현만으로 민족문학을 규정짓는 것이 아니라 마르따 김과 같이 새 로운 세대의 특성을 포용하고 더 발전적인 방향성을 그려보는 것이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있어 보다 긍정적인 기회창출이라 여겨진다.
목차
1. 머리말
2. 마르따 김의 생애와 작품활동
3. 마르따 김의 시 세계
3.1. 근원적 고독
3.2. 행복한 고독의 정서
3.3. 복원된 고향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