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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대학 교양교육의 방향과 프로그램 모색

대학 교양교육에 대한 인식, 만족도 및 교육과정 개선요구에 관한 연구

원문정보

The Analyses of the Concepts, Contents, Satisfaction and Future Needs for College General Education

박주호, 유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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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oncepts, contents, satisfaction and future curriculum needs for instructors, students, and workers for college general education. Using an online survey, this study recruited 441 subjects (125 instructors, 135 students, 181 workers) from the various universities and companies. We conducted analysis of variance (ANOVA) for multiple comparisons and Important-Performance Analysis (IPA) for measuring and comparing the importance, satisfaction, and future needs of college general education.The analyses show that the overall college general education satisfaction is low. With regards to the concepts and contents of college general education,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formation of the whole and autonomous human beings and general education that seeks the truth in knowledge are emphasized in college general education. In addition, the results show that the area of humanities, social science, and natural science should be taken more into account when preparing and developing future curriculum of general education in colleges. Further more, IPA shows that there are increasing needs for the academic subjects like classics emphasized life of human beings and intellectual heritage, the state-of-the-art and critical issues of the contemporary world, and courses for every students to challenge them at every level.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교양교과를 현재 담당하고 있는 전국의 41개 대학 소속 교수125명 및 학생 135명, 그리고 국내 20개 대 기업 소속 대졸직장인 181명을 대상으로 교양교육의 개념 및 내용적 차원의 범위에 관한 인식 정도, 교육만족도, 그리고 교양교육과정 운영의 개선 요구도를 분석하였다. 우선, 교양교육의 개념적 범위 인식정도와 교양교육 만족도 조사를 위해 교양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교수, 대학생, 그리고 직장인들 간 차이가 있는지 여부는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여 확인하였다. 그리고 현재 실태 수준(as-is)과 바람직한 미래수준(to-be)을 측정하는 8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교양교육과정 개선 요구도 자료는 IPA(Important Performance Analysis) 매트릭스 분석을 실시하였다. 교양교육의 개념 및 범위에 대한 인식의 경우, 교수집단이 학생 및 직장인 집단에 비하여 ‘전인적인 인격체로서의 인간형성에 초점’을 두거나 ‘전공교육에서 성취하기 어려운 보편적 지성교육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면에서 더 높은 인식을 보여 주었다. 반대로 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교양교육을 응용학문이나 실용적 차원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더 높았다. 교양교육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세 집단 모두 상당히 낮은 수준을 보여 주었고, 특히 학생집단 보다 교수집단이 보다 더 낮은 만족도를 보여 주었다. 교양교육에서 다뤄야할 내용에서는 세 집단 모두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문학, 역사, 철학, 언어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심리학,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을 예체능 영역이나 진로취업 분야 보다 더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교양교육과정의 개선 요구도에 있어서도 세 집단 간에 차이는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성 교과 면에서 인류의 지적 유산과 관련된 고전적인 내용 반영 교과와 시대적 변화를 고려한 최신 내용을 반영 교과목을 보다 더 많이 편성해야 함을 요구도로 보여 주었다. 그리고 교양교육을 저학년에 만 편중해서 편성 운영하기보다는 대학 전 학년에 골고루 편성할 필요가 있음도 개선 요구사항으로 보여 주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대학교양교육과 관련하여 교수, 학생, 직장인 간에 개념 및 내용범위에 있어 인식의 차이가 있다는 점과, 세 집단 모두 교양교육의 낮은 만족도, 그리고 교육과정에서 편성할 교과목과 학년별 교양교과목 편성에 있어 개선을 요구하고 있음을 밝혔다.

목차

국문초록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박주호 Park, Joo-Ho. 한양대학교
  • 유기웅 Ryu, Kiung. 숭실대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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