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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emodynamic response to exercise in young pre- and hypertensives, and to determine whether it is necessary for the proper exercise prescription. [METHOD] The subjects were 17 men, including 9 pre- or hypertensives (HTN) and 8 normotensives (NT), age 20 to 28 years. All subjects completed graded exercise test (GXT) with cycle ergometer to measure O2max. For hemodynamic test, blood pressure (BP) was measured by mercury sphygmomanometer and cardiac output (CO) was measured by non-invasive CO2 rebreathing method at rest and during 40%, 60% of O2max. Stroke volume (SV), total peripheral resistance (TPR), cardiac index (CI) and rate-pressure product (RPP) was calculated by using BP, HR, and CO. Data were analyzed by independent t-test and two 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 The statistical significant was p< .05. [RESULT] Systolic blood pressure (SBP) and mean arterial pressure (MAP)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HTN than NT at rest and during exercise, while diastolic blood pressure (DBP) and heart rate (HR) were not statistically different between groups. Among hemodynamic parameters, CO was significantly higher at rest in HTN compared with NT, while TPR was similar between groups. During exercise,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 and TPR between groups. On the other hand, RPP was significantly higher in HTN than NT at rest and during exercise. [CONCLUSION] During exercise, an increase in BP is larger in HTN than NT, but an increase in CO and decrease in TPR are not different between groups. RPP is higher in HTN than NT at rest and during exercise, especially reached to nearly dangerous level. 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is important to consider increases in not only blood pressure, but also cardiac workloads during exercise as setting the intensity of exercise prescription for young pre- and hypertensives.

한국어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20대 경계성 및 본태성고혈압 남성을 대상으로 운동 중 혈압과 관련된 혈류역학 반응에는 어떠한 특징이 있으며, 그 반응이 안전한 범위 내에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방법] 20-28세의 남성을 대상으로 경계성 및 고혈압 그룹(HTN) 9명, 정상혈압(NT) 그룹 8명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P 대학 연구윤리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모든 대상자들은 최대산소 섭취량 측정을 위해 자전거 에르고미터를 이용한 점증운동검사를 실시하였다. 혈류역학 검사는 안정 시와 운동 중 O2max의 40%, 60%에서 혈압을 측정하였으며, 이산화탄소 재호흡법을 사용하여 비침습적으로 심박출량을 측정하였고, 평균혈압, 1회 박출량, 총 말초저항, 심계수, 심부담도를 산출하였다. [결과] 수축기 혈압과 평균혈압은 안정 시와 운동 중 모두 고혈압 그룹이 유의하게 높았다(p<.05). 이완기 혈압은 안정 시 고혈압 그룹이 유의하게 높았지만(p<.05), 운동 중에는 두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심박출량 역시 안정 시 고혈압 그룹이 유의하게 높았으나(p<.05), 운동 중에는 두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총 말초저항, 심박수, 1회 박출량은 안정 시와 운동 중 모두 두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심근의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 알려진 심부담도는 안정 시와 운동 중 모두 고혈압 그룹이 유의하게 높았다(p<.05). [결론] 20대의 젊은 고혈압 그룹에서는 운동 중 혈압 반응은 정상 그룹에 비해 크게 증가하지만 정상 범위 내에 있으며, 심박출량과 총 말초신경저항의 변화에는 차이가 없다. 그러나 심부담도는 고혈압 그룹이 안정 시와 운동 중 모두 정상 그룹에 비해서 높으며, 특히 O2max의 60% 강도에서는 높은 위험수준까지 상승한다. 따라서, 젊은 고혈압 환자의 운동 처방 시 운동 강도 설정은 운동 중 혈압변화 뿐만 아니라 심장의 부하까지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