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relation of ugly and beauty is changing and relative indifferent historical period and culture. The beauty is always center while theugly is excluded in classical literature. In modern times, ugly is improved dueto becoming multiple and varied aesthetic psychological structure of modernpeople and opening artistic concepts of writers and readers. Ugly not only isgradually recognized and is becoming an independent aesthetic form, but alsoin comparison with beauty is equally important in the field of literature andart. There are a lot of ugly images throughout Korea modern literature, theymirror the situation of history and not may be treated as opposite of beauty. This paper focus on the ugliest and most impotent images, analyzes writers howto show beauty of them and infect the readers. The ugly images are no moreevil and approved. The ugly reflects an abundant and complex dynamic processof aesthetic experience in Korea modern literature by a series of ugly images.This is a consistent process with the aesthetic development of westernEuropean literature , furthermore it means a deconstruction of the dichotomyof beauty and ugly. As a whole, the ugly has an unique aesthetic value as animportant aesthetic category in Korea modern literature.
한국어
미추의 관계는 불변적인 것이 아니고 여러 역사 시기마다, 또는 다양한 문화마다 상대적이다. 총적으로 볼 때 고전문예는 미를 중심으로 한 문예이고 추에 대해서는 담백화하거나 배척하는 태도를 취하여 왔다. 그러나 근 현대에 들어오면서 현대인의 심미심리결구는 다원적이고입체적이고 개방적이며 작가와 독자는 개방적인 예 술 관념을 구비하였다. 문예영역에서 추의지위도 따라서 부단히 상승하였고 마침내는 진정으로 미와 비길 수 있는 독립적인 형태로 되었다. 조선 현대문학작품을 읽노라면 일련의 저명한 추의 형상이 찾아진다. 그리고 그런 ‘추’의예술형상은 미의 부 정태, 결여태만으로써는 심미적 해독이 어려운 것을 발견하게 된다. 본고는 주로 외형적으로 추하게 그려진 인물 형상들인 ‘광화사’, ‘벙어리 삼룡이’와 ‘황수건’과 ‘백치 아다다’, 나아가 김유정과 이상(李箱) 작품의 추녀 와 무능아를 선택하여 조선문학사에서심미 경험의 풍부화, 복잡화와 다원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고찰함과 동시에 추의 가치의 변화는 서구의 미학사에서 추의 지위가 근현대에 이르면서 점차 독자적 위치에 오르게 된 발전과정과 맞물린다고 보았다. 본고는 추의 형상 분석을 통하여 악의 심미 표현이었던 추가 더이상 심미적으 로 부정되고 극복되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그 어떤 다른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점에 입각하여 그것이 구체적으 로 어떻게 작가에게서 포착되었는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그것은 또 전통적인 미추의 이분법이 어떻게 허물 어지고 추가 어떻게 변호되고 어떻게 심미성의 범주에로 승화되었는가의 연구이기도 하다. 분석을 거쳐 우리 는 추가 한 개 중요한 미학범주로서 조선현대문학에서 독특한 가치와 특수한 미학적 의의를 구비한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1. 서언
2. 근대적 추의 도입- 김동인의 ‘광화사’
3. ‘추한 미’의 부각 - ‘벙어리삼룡이’, ‘황수건’과 ‘백치아다다’
4. 극단적 추의 창조- 김유정의 추악녀와 이상(李箱)의 무능아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