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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정하여 이용자가 언제든지 쉽게 확인할 수 공개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웹사이트의 개인정보 취급방침은 내용이 길고 복잡하여 사용자가 읽기에 불편이 있어 그 실효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자주 방문 하는 사이트들 중 개인정보 취급방침의 길이가 각기 다른 4곳을 선정하여 해당 내용을 읽을 때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 한다. 또한 이를 통해 한달 동안 인터넷 이용자가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모두 읽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시간 소요를 예측하여 나타난 실질적 문제점을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