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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谷 柳永善의 禮學思想 ─『四禮提要』를 中心으로 ─

원문정보

Ryu, Yeongseon’s Thought of lixue - Centering around Saryejeyo -

현곡 류영선의 예학사상 ─『사례제요』를 중심으로 ─

金賢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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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Ryu, Yeongseon was born at the end of the Choseon Dynasty and lived until the early 1960s, so his lixue has special feature that are traditional succession and modern application. However data limit, this paper is researched centering around Saryejeyo, and comparing Saryepyeonram, also emphasizes traditional succession. Saryejeyo is similar to Saryepyeonram on structure and contents, but this paper analyzes partly a point of difference and deduces a special feature of Ryu, yeongseon’s lixue. First, He succeeded Yulgok school’s thoery of li. especially he shew respect to his teacher’s thoery(Maesan-JeonJae-Ganjae’s). also he often named authority by Yulgok’s thoery. It takes Yulgok’s thoery reflecting Choseon’s reality kindly. Later he didn't apply all and full of li(ritual) and minimized li(ritual) and emphasized li’s inner and mental things. Thus he expressed li’s essence and true to be important on modern application.

한국어

현곡(玄谷) 류영선(柳永善)은 한말에 출생하여 1960년대 초반까지 생존한 인물로 간재 전우의 문인이다. 따라서 그의 예학(禮學)은 조선시대로부터 이 어지는 전통적 계승 측면과 더불어 현대사회에 시행 적용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다만 본고에서는 자료적 제한으로 인하여 『사례제요: 四禮提要』를 중심으로 살폈고, 또한 구체적 분석을 위해『사례편람:四禮便覽』과 비교하였기 때문에 현대적 적용보다는 전통적 예학 계승 및 입장을 주로 살폈다. 『사례제요』는 『사례편람』을 기초로 저술했기에 형식과 내용은 상당히 같지 만, 그 중 차이나는 점들을 살펴보면, 몇 가지 특징을 도출할 수 있다. 우선 율 곡학파의 선현의 정론을 계승하고 적용하려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매산(梅山) ―전재(全齋)―간재(艮齋)로 이어지는 사설(師說)을 존중하고 계승하려는 입장 이 강하다. 더불어 율곡(栗谷)의 예설도 전거로 많이 인용하여 계승하였다. 이 는 조선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율곡 예설을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다음으 로 현곡은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의절(儀節)을 완벽하고 정확하게 시행 적용하 기보다는, 예를 최소화시키면서 내면적 정서적 측면을 중시하였다. 이를 통해 형식적 적용이 아닌 예의 정신과 본질을 드러내려는 사유를 읽을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글머리
 Ⅱ. 『四禮提要』體系와 項目
 Ⅲ. 『四禮提要』내용과 특징
 Ⅵ. 맺음말
 <참고문헌>
 

저자정보

  • 金賢壽 김현수.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 연구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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