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Internet and digital media have brought efficiency and cultural abundance to human lives, but there are growing concerns about their negative influences as well. In this situation, if Christian education does not provide proper intervention to those who are “mediated by media,” it will count as an irresponsibility on the part of Christian education in the face of the larger culture and threatening factors within it. Therefore, in this study, media education based on empowerment perspectives is considered as a proactive alternative to cope with the negative effects of technopoly. In addition, the media literacy resulting from media education is reconceptualized as “digital cultural competence” and quantitatively analyzed. The objectives of media education are to maintain critical reflection on the ecological changes that media may cause in an interactive participatory learning environment (i.e., in the case of Facebook), and to develop the cultural competence (e.g., critical interpretation, creative construction, reciprocal negotiation, co-evolutionary collaboration, social network awareness, technical network awareness) to independently enjoy media culture at the present time. The participants were students (n=61) in an “Educational Technology” class at Seminary P in semester two of the 2012 school year; their media education was tested with a comparison of pre-and post-results for media literacy and discussion efficacy and for the effects of classes using Facebook.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average of the five factors, as well as the discussion efficacy, increased significantly. Further, classes using Facebook were shown to be influential not as a result of any effects of the functions of Facebook but instead due to the intervention content and methods implemented by the instructor. In a situation where there is not yet an adequate consensus on the learning process, the functions of Facebook actually resulted in learning demotivation. These results can hardly be generalized or understood as indicating some cause-and-effect relationship because of the research design and measurement tool used. However, the meaningful redefinition of media literacy suggested by the study according to recent developments in media and the practical examples of media education provided can remind us of the fact that recognition of cultural changes is a duty of Christian education.
한국어
인터넷과 디지털 미디어는 인류의 삶을 효율적이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으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 또 한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독교교육이 미디어에 매개된 사람들을 위해 적절한 교육적 개입을 하 지 않는 것은 문화에 대한 책임 방기요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권한위임 관점에 기초한 미 디어교육을 기술지배문화의 폐해를 극복할 수 있는 적극적 대안으로 기술하였다. 또한 미디어교육의 결과인 미디어 리티러시를 디지털 문화 역량으로 재개념화 한 후 계량화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미디어교육의 목표는 페이스북이라는 상호참여적 학습 환경에서 미디어에 의한 생태학적 변화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미디어 문화를 주체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역량(비판적 해석력, 창조적 구성력, 호혜적 교섭력 , 공진화적 협력, 사회적 네트워크 인식력, 기술적 네트워크 인식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대상은 P신학대학교 의 2012년 2학기 <교육공학>을 수강하는 학생들(61명)이며, 미디어교육의 효과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토론 효 능감의사전-사후 결과 비교, 페이스북을 활용한 수업의 효과로 검증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미디어 리터러시를 구성하는 5개 요인의 평균이 매우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토론 효능감의 평균도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을 활용한 수업의 효과는 페이스북의 기능에 의해 결정되 는 것이 아니라, 교수자의 개입 내용 및 방식에따라 효과적일 수 있으며, 참여하는 과정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오히려 페이스북의 기능이 학습동기를 저하시킨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연구설계 및 측정도구의 한계로 인과적으로 해석하거나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미디어의 발달에 따라 미디어 리터러시를 재정의하고 미디어교육의 실천적 사례를 제시하므로,문화의 변화에 대한 인식이 기독교교 육의 사명임을 환기시킨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디지털 문화와 미디어교육
1. 미디어교육의 필요성 및 이해
2. 디지털 문화 역량으로서 미디어 리터러시
3. 기독교교육에서 미디어교육 및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선행연구
Ⅲ. 미디어교육을 통한 미디어 리터러시 개발
1. 목표
2. 대상
3. 학습활동
4. 연구설계 및 측정도구
5. 연구결과 및 논의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