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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에 대한 평가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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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ppraisal and Proposal on Cross-Cultural Missions in the Korean Church

안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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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Korean Church joins the overseas mission ‘10-20Club’(100 target countries and 20,000 missionaries). The countries that joins this club are only Republic of Korea and the States. As of Jan. 9, 2012, the Korean Church has 23,331missionaries sent to 169 countries. Thus, the Korean Church is in the overseas mission ‘10-20 Club.’ It is estimated that ‘20-30Club’(200 target countries and 30,000 missionaries) will be reached by 2020. Also, the Korean Church is expect to pass through ‘20-30 Club’ to ‘20-50 Club’(200 target countries and 50,000 missionaries) in 2030. This shows that the Korean Church is strong in mission. That the Korean Church has sent more than 20,000 missionaries implies that the Korean Church possesses spiritual, social, and financial capabilities. It needs to retrospect Korean mission because 2012 is the blessed centenary of mission in Shandong, China. Therefore, this article has a purpose to offer an appraisal and a proposal on the Korean overseas mission in the last 25 years. First of all, the Korean Church has four characteristics regarding overseas mission. First, paradigm shifts from conventional mission to holistic mission. This means that Korean missionaries focus on soul winning and discipleship, and they also extend their ministry to social work positively. Secondly, the Korean Church leads Asia- centered missionary sending. According to 10 target country of the Korean Church, the order of missionaries sent runs as follows: China, the States, Japan, Philippines, India, Russia/Maritime, Thailand, Indonesia, Germany, Cambodia. Thirdly, missionary relocation is very urgent. the Korean Church ought to send missionaries intensively to Frontier Missions Areas such as Syria and Oman rather than to General Mission Areas such as the States, Philippines, and Germany. Fourthly, paradigm shifts from missionary societies to denominational mission department. Because of specialization and staff expansion of denominational mission departments, the number of entrusting missionary management to missionary societies has fallen. Now the writer will examine and propose the Korean overseas mission. First is missionary mobilization. The Korean Church has led event-centered missionary mobilization for young adult, lay people, senior groups until now, but has to shift to “Missional Church” in the future. Second is missionary training. The Korean Church has to shift from ‘watching and learning’ training to listening and learning’training. Third is missionary work. The Korean Church is strong in church planting. The Korean Church focuses on ‘Christendom church planting’ that refers to the centralization of ordination hierarchy and church building. However, the Korean Church has to find anew the spirit of church planting in the early church. Fourth is missionary care. The Korean Church is weak in missionary member care. The Korean Church has to set up systematic missionary management system for the missionaries. If the Korean Church examines and accepts the above four elements effectively, the Korean missionary will have a great impact on the 21st century world mission.

한국어

한국교회는 해외선교 ‘10-20 클럽’(사역 대상국 100개 국가·선교사 2만 명파송)에 가입되어 있다. 이 클럽은 한국과 미 국만 가입되어 있다. 그 이유는 한국교회가 2012년 1월 9일 현재 169개 국가에 23,231명의 선교사를파송하고 있기 때문 이다. 2020년이 되면 ‘20-30 클럽’(사역 대상국 200개 국가·선교사 3만 명 파송)에 가입할 것이고, 2030년쯤에는 ‘20-30 클럽’을 지나 ‘20-50 클럽’(사역 대상국 200개 국가·선교사 5만 명 파송)도 무난히 가입하리라 예상한다. 이는 한국교회 가 선교 강대국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즉 한국교회가 2만 명이 넘는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것은 영적, 사회적, 경제적 능력을 다 지니고 있다는 의미이다. 특별 히 2012년은 중국 산동선교100주년이 되는 축복의 해여서 한국 선교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의 목적은 지난 25년간 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에 대한 평가와 제안을 하는 데 있다. 우선 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 동향을 살펴보면 4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전통적 선교에서 통전적 선교로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다. 한국 선교사가 영혼구령과 제자훈련 사역에 중점을 두면서 사회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뜻이다. 둘째는 아시아 중심의 선교사 파송이 이뤄지고 있다. 현 재 한국교회의 파송 국가 10위를 살펴보면 중국->미국->일본->필리핀->인도->러시아/연해주->태국->인도네시아-> 독일->캄보디아 순이다. 셋째는 선교사 재배치가 시급하다. 한국교회는 앞으로 미국, 필리핀, 독일과 같은 일반 선교지 역보다는 시리아와 오만 같은전방개척지역에 집중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해야 한다. 넷째는 선교단체에서 교단선교부로 선교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그 이유는 교단 선교부의 전문화와 인원 확충으로 인해 선교사 관리를 선교단체에 위 탁하는 경우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제 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를 평가하고 몇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로 선교동원 분야이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청년, 평신도, 시니어 그룹들을 위해 행사중심의 선교 동원을 해왔는데 앞으 로는 선교적 교회로 전환했으면 한다. 둘째로 선교훈련 분야이다.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듣고 배우는 훈련’이 중심이 되 어왔는데 앞으로 ‘보고 배우는 훈련’으로 전환해야 한다. 셋째로 선교사역 분야이다. 한국 선교사는 전통적으로 교회개 척이 강세이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성직 계급과 교회건물이 교회의 중심이 되는 ‘크리스텐덤식 교회개척’을 주로 해 왔는데 사람 중심의 ‘초대교회식 교회개척’으로 바꿔야 할 때이다. 넷째로 선교사 관리 분야이다. 한국교회가 취약한 부 분인데 앞으로 선교사 토털케어 시스템을 정착시켰으면 한다. 한국교회가 위의 네 가지 영역을 잘 분석하고 새로운 방 향을 수용한다면 21세기 세계선교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 기대한다.

목차

논문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 동향
 III. 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 평가
 IV. 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에 대한 제안
 V. 나가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안희열 Heui Yeol Ahn. 침례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한국로잔위원회 중앙위원, 한국연합선교회(KAM) 총무, 한국침례교 북한선교회 고문, 제일교회 협동목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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