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Korean Protestant Church is currently faced with unprecedented criticism by Korean society. The primary criticism is based on the perceived inability of the Korean Church to successfully carry out social service programs. Church-based social service programs have faced many challenges, including the lack of professional expertise, inconsistency, inappropriate limitations in scale, a dearth of available research and resources, and poor management. So, in introduction I will point out the problems of The Korean Protestant Church. At the same time this is for developing social welfare programs of Sungam Presbyterian Church. In the next step, first of all, I will approach reason for social welfare programs of church simply with a biblical and missional theory. Second I will describe the manner in which Sung-Ahm Presbyterian Church has developed its own social service programs and its professional process. Finally on this basis, I will offer suggestions for the perspective for a local church's social welfare program for its local community. As well as I will make suggestions about the Korean Church’s social service programs on the basis of the experience of conducting such outreach programs in Sungam Church.

한국어

한국교회에 대한 일반사회의 인식은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와의 관계의적절성 즉 공신력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는데, 공신력이 약화된 중요한요인 중의 하나는 교회의 사회봉사가 교회의 중심적 사명이 되지 못한데서기인한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이런 인식은 설문조사에서도 여실히 나타난다. 이민식의 ‘바른 신학 균형 목회’ 세미나에서의 “한국교회 문제에 관한 실 태조사”에 의하면, 한국교회의 가장 큰 내부적인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 결과‘삶의 변화 없는 은혜 만 추구함’(11.6%)이 가장 높은 응답을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믿음과 실천의 불균형’(11.0%), ‘목회윤리의 부재’ (10.8%), ‘개교회주의’(10.0%)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로 한국교회의 교회론 이해에서 선교는 영적인 활동이고 거룩한 하나님의 사업인 반면에, 사회 복지 활동은 인간적이고세상적인 선한 일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넓고 뿌리 깊게 퍼져있기 때문이라고 김명용은 지적한 다. 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복지가 사회사업의 역사적 과정 속에서 점진적으로 전문화된 반면, 교회의 사회봉사는 기독교 사 회복지가 오랜 역사를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전문성의 결여, 책임성의 문제, 규 모의 제한성, 자원개발의 한계 그리고 시스템 운용의 미숙까지 한국교회가 행하는 사회복지는 많은 과제를 갖고 있다. 이런 면에서 이 글은 성암교회가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어떤 성경적 근거를 가지고 어떤 사역들을 개발하고 진행하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