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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漵 『筆訣』의 학술사상적 이해와 王羲之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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对李溆《笔诀》中学术思想的理解及对王羲之的认识

이서 『필결』의 학술사상적 이해와 왕희지 인식

전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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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玉洞 李漵는 『筆訣』서예에서 正統性, 時中性, 中正性을 강조한다. 본고는 이러한 세 가지 관점에서 그의 서론을 학술‧사상적으로 분석해 보고, 이 세 가지 방면에서의 왕희지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옥동의 서예미학은 『주역』과 『중용』, 성리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자연의 생성과 변화와 발전의 규율이 내재된 서예의 구현이었다. 옥동이 『주역』과 관련하여 서예가 하도와 낙서에 근본 한다는 것과 글자의 형태는 팔괘와 홍범구주를 본 뜬 것이라고 하는 형이상학적 측면은, 經權論‧中正論과 연계되어 있다.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中正性을 띤 서예였다. 중정은 不變과 變易의 통일이며 無過不及의 『중용』적 사유이다. 옥동은 이기의 관계를 음양의 측면에서 이가 발한 것은 正體에 근원하여 陽氣가 발한 것이라고 보고 정체에 근원한 서예를 正統性을 띤 것으로 인정한다. 따라서 形氣에 구속되는 것, 외부의 유혹에 끌리는 것, 습속에 얽매이는 것을 경계한다. 옥동은 서예의 본질을 易과 관련해서 형이상학적 차원에서 이해한 것은 외양에만 치우쳤던 당시 서단에 대한 비평의식의 발로에서 비롯된 것으로, 隨勢處變하되 權而合宜한 서예를 주장한다. 그래서 그는 相反相成하면서 균형을 찾아야 함을 강조하여 時中性을 강조한다. 요컨대 옥동의 서예미학은 자신의 시대에 맞는 서예세계의 구현이었다.

중국어

李漵(玉洞)在《笔诀》中强调着书法的正统性、适时性及中正性。本文从上述三种观点对其书法论的学术思想进行分析,并对其对王羲之的认识进行了了解。玉洞的书法美学以《周易》、《中庸》及性理学思想为基础,是内含自然的生成、变化和发展规律的书法表现。玉洞关于《周易》“书法源自河图洛书”以及“字形来自八卦和洪范九畴”的形而上学主张,与其经权论及中正论有关,他最终所追求的是带有中正性的书法。中正是不变与变易的统一,亦是无过不及的《中庸》性思想。对于理和气的关系,玉洞认为在阴阳方面理源于正体,因而带有阳气,坚持着源于正体的书法带有正统性这一观点。因此他对拘于形气、惑于外部、困于习俗等现象十分警戒。玉洞将书法的本质与“易”联系起来,将其理解为形而上学的层面,这源自他对当时书坛只注重外形的一种批判意识,他主张“随势处变”和“权而合宜”。因此,他强调着一种相反相成且平衡的适时性。总之,玉洞的书法美学是对自身所处时代的书法世界的一种体现。

목차

한글요약문
 1. 序論
 2. 理發正體의 正統性
 3. 權而合宜의 時中性
 4. 盈虛消長의 中正性
 5. 結論
 참고문헌
 中文提要

저자정보

  • 전상모 全相模. 성균관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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