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was willing to investigate relationship between regional history in Cheonlabuk-do(全羅北道) Gunsan-si(群山市) Napo-myeon(羅浦面) and Koguryo(高句麗) to explain a transmission bacground of Deer mother goddess ‘s patriotic myth(鹿女護國地母神話) of Honam(湖南). That is investigation of political group’s exsistant possibility thatsectarianized to Honam from Koguryo after establishment of Deer mother goddess ‘s patriotic myth in 4~7tn around Napo-myeon. The key of solution is Bodeokguk(報德國) that migrants seeked asylum in Silla(新羅) and founded after Koguryo fell in 7th. Bodeokguk is later Koguryo(後 高句麗國) that the last prince Koanseung(高安勝) of Koguryo founded around Napo-myeon after he leaded four thounds of follows and moved south. As a result of examining historical process of foreign fighting and characteristics of fighting nation that Bodeokguk developed, it was possible to reconstitute of establishing process of Deer mother goddess ’s patriotic myth in Honam. The next step is examination on discriminative characteristics that Deer mother goddess ‘s patriotic myth of Koguryo was be naturalizedbuilt up to be sectarianized to Honam because of Bodeokguk’s foundation. The latter part of Deer mother goddess ‘s patriotic myth inHonam corresponds to that of Koguryo. But it’s fommer part consists of totally different contents. Change of the formmer part is the result that Deer mother goddess ‘s patriotic myth of Koguryo was connected with a certain shamanic myths that has been recorded mostly in Cheonlabuk-do. In this point, what took notice of is
한국어
본 연구는 호남 녹녀호국지모신화의 전승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전북 군산시 나포면의 지역사(地域史)와 고구 려 사이의 관련성을 입증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했다. 즉, 나포면 인근 지역에 4~7세기 고구려 녹녀호국지모신 화의 성립 이후 고구려에서 호남으로 분파해 나온 정치집단의 존재 가능성의 입증이다. 4~7세기 이후에 고구 려 지배집단의 일부가 호남으로 분파하여 독자적인 문화를 고수하는 특정한 정치집단을 성립시켰다면 고구려 녹녀호국지모신화의 호남 전승 이유를 해명해 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 해결의 열쇠가 되는 것이 바로 7 세기 고구려 멸망 직후 유이민(遺移民) 집단이 신라로 망명하여 세운 보덕국(報德國)이다. 보덕국은 고구려 마지막 왕손인 고안승(高安勝)이 추종집단을 거느리고 남하하여 현 법정행정구역인 익산시(益山市)를 중심으 로 오늘날의 나포면을 포함한 일대에 세운 일종의 후고구려국(後高句麗國)이다. 고구려 유이민국 보덕국이 전 개한 대외항전(對外抗戰)의 역사적 추이와 대전국(對戰國)의 성격을 검토하여 고구려 녹녀호국지모신화의 호 남 성립 과정을 재구해낼 수 있었다. 다음 단계는 보덕국의 건국으로 호남 지역에 분파된 고구려 녹녀호국지모신화가 해당 지역에 토착화 되어 확 립시킨 차별적인 특수성의 문제에 대한 검토가 된다. 호남 녹녀호국지모신화는 후반부의 경우 고구려의 그것 과 일치하지만, 전반부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되어 있다. 전반부의 변이는 호국지모신화로 특수화 되어 있 지 않은 고구려의 녹녀시조모신화와 전북 지역에서 주로 채록되는 특정 무조여신본풀이가 결합되어 일종의 녹녀호국지모신본풀이로 형성된 결과로 생각된다. 여기서 주목해 본 것이 특히 전북 지역에 집중적으로 전승 되는 무속신화인 <칠성풀이>다. 보덕성이 있던 익산 금마저 지역 이남의 주군(州郡)에는 부안군・전주군・순창 군・고창군・남원시・정읍시 등이 해당하는데, 공교롭게도 <노루가 난 딸>의 구연자가 바로 전북 고창군에서 나 포면으로 시집온 유아기라는 74세 여성이다. <노루가 난 딸>은 이 여성이 처녀 때 고창군민이었던 친구에게 서 들은 이야기이다. 뿐만 아니라 이 보덕성민이 이치(移値) 된 보덕성 이남 지역들은 호남 지역본 <칠성풀이 >의 전승지와 정확히 일치한다. 결과적으로 <노루가 난 딸>은 원래부터 백제고지에 존재하고 있었던 녹녀신 화에 기반한 일종의 녹녀본풀이가 고구려국의 금마저 분파 이후 유입된 고구려 녹녀호국지모신화와 결합된 이후에 토착화 된 호남 녹녀호국지모신화라고 할 수 있다. 고구려 녹녀호국지모신화와의 차이점은 호국신화 로서의 본래 특수성을 텍스트 후반부에 유지하면서도 전반부에 생명탄생의 지모신화적 특수성을 확대하여 호 남지역의 로컬리티에 맞추어 토착화 된 텍스트라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었다.
목차
I. 문제성정의 방향
II. 호남 녹녀호국지모신화의 분파과정과 고구려 유이민국 보덕국
III. 호남지역의 서사적 로컬리티 반영을통한 변형과 <칠성풀이>와의 관계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