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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미술치료에서 동양화의 유용성 - 한국화 중심으로 -

원문정보

The Usefulness of Oriental Paintings in Clinical Art Therapy - With focus on Korean Paintings -

우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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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Art always provides the opportunity for emotional, intelligent, physical and creative growth, without limits on the person's age or level of competency. Art refl ects on the culture and ideologies of regions during different periods, thus they embody the characteristics of each region; Oriental paintings a part of the Oriental culture and Western paintings a part of the Western culture. Therefore the most advisable art therapy should begin with understanding the basic differences in perspectives that have occurred in the Oriental and Western ideologies, cultures and environments. With modernization, art therapy in Korea has developed both qualitatively and quantitatively, however, since the academic background of art therapy rises from western counseling psychology, it fails to refl ect Oriental psychology, ways of thinking, environments and etc. In this study, the views of nature which infl uenc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Oriental and Western ideologies will be compared. The results will show the different ways of thinking, senses of man, medicine, art and etc. which will each be in turn examined for their characteristics. Finally, the usefulness of Oriental paintings in clinical art therapy will be examined, a fi eld in Korean clinical art therapy which is not being actively studied. This will allow Korean clinical art therapists to develop a better understanding of Korean psychology, discover art therapeutic elements in Korean traditional culture and approach art therapy with a more Korean and effi cient method. Through this study, the possibility of approaching art therapy with Korean paintings has been proved. Also clinical art therapy effects can be expected, proved within the mind and body correlation tool which states that a bodily illness will infl uence the mind and an abnormality of mind will infl uence the body. The Orient has kept a long history, unique sentiment and superior culture, thus it is not only Oriental paintings that can be applied to art therapy but also various traditional culture. In addition, in order to advance Korean art therapy along with existing art therapy, the cultural value of Oriental paintings must be reilluminated, an understanding about their tradition must be developed and active studies from different perspectives need to be carried out.

한국어

미술은 연령층이나 그 사람의 능력수준에 따른 제약없이 언제 어느 때라도 정서적, 지능적, 육체적, 창조적으 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러한 미술은 지역과 시대의 문화와 사상이 반영되어 각각의 문화권 속에서 동양화는 동양문화의 일부분으로, 서양화는 서양문화의 일부분으로써 그 지역의 특성을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바람직한 미술치료 는 동양과 서양의 사상과 문화, 환경 속에서 이루어진 근본적인 시각 차이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현대에 이르러 국내의 미술치료는 질적, 양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나 미술치료의 학문적 배경은 서양의 상담심리이론을 토대로 유입된 것 이며, 동양의 정신문화와 사고, 환경 등의 토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서양 사상의 차이에 영향을 주는 자연관을 비교해 보고, 그 결과 나타나는 사고방식, 인간관 , 의학, 미술 등을 비교하여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동양화를 활용한 임상미술치료적 접근을 통하여 한국의 미 술치료에서는 적극적으로 연구되지 못하고 있는 동양화의 유용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는 한국의 미술치료사가 한국인의 심리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우리의 전통문화 속에서 미술치료적인 요 소를 발굴하며, 보다 한국적이고 효율적인 미술치료의 접근을 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동양미술에서 한국화를 활용한 미술치료적 접근 가능성을 확인하고, 몸의 질환이 마음에 영 향을 끼치고, 마음의 비정상이 몸에 영향을 끼친다는 심신 상관관계의 틀 속에서 임상미술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양은 오래된 역사와 고유한 정서, 우수한 문화를 지녔고, 동양화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전통문화를 미술치 료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미술치료와 더불어 한국적 미술치료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동 양화의 전통적 고찰과 이해가 필요하며, 새로운 각도에서의 연구가 활발하게 시도되어야 한다.(임상미술치료학연구 2013;8 (1):33-44)

목차

ABSTRACT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목적 및 방법
  3. 용어의 정리
 Ⅱ. 이론적 배경
  1. 동·서양의 자연관 의미
  2. 동·서양의 사고방식
  3. 동·서양의 인간관
  4. 동·서양의 의학
  5. 동·서양의 자연관에 따른 미술의 차이
  6. 동·서양의 감상 접근 방법 비교
  7. 동·서양의 미술 작품 비교
 Ⅲ. 연구결과
  1. 임상미술치료에서의 동양화의 유용성
  2. 한국화를 활용한 임상미술치료 프로그램
 Ⅳ. 결론 및 제언
 REFERENCES
 국문초록

저자정보

  • 우소정 So-Jeong Woo. 서울사이버대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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