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다문화교육은 단순히 주류사회에서 소수자의 적응과 이해에 그 핵심이 아닌, 다수자들로 하여금 이주민들과 ‘가까운 이웃’으로 더불어 살기위한 사회적, 시민적 행동에 필요한 지 식과 기술을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 진행 중인 다문화교육 담론과 실천 양상은 온정주의와 동화주의에 기반 한 자문화의 통합을 강조하는 교육일 뿐 노동 시장에서 최하위 층위를 이루고 있는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 반면 일본은 지방정 부와 지역사회 관련 주민 단체들이 외국인 이주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기본 역량을 적극 적으로 개발하며, 다문화공생 정책과 평생학습 정책을 통해 다문화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일본의 지역화 된‘다문화공생’과‘평생학습’정책을 논의함으로써 외국 인 이주자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평생학습공동체를 고찰하며, 한국 에서의 바람직한 지역 다문화평생교육의 방향을 다음과 같이 모색하였다. 첫째, 다문화시대 에 적합한 지역의 실질적 목표와 실천을 전제로 하는 지역화 평생학습이 구축되어야 한다. 둘째, 다문화 공생을 위해 한국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생존권과 인권을 보장하고 지 역시민으로 인정하는 공동체 교육이 요구된다. 셋째, 정주민과 이주민의 인권과 권리 향상 을 위한 복지나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민관 거버넌스 정책과 지역공동체의 네트위킹 사업 이 추진되어야 한다.
일본어
多文化教育は単純に定住民社会で移住民の適応と理解にその核心ではない定住民たち にとって移住民たちといっしょに暮すための社会的, 市民的行動に必要な知識と技術を提供し なければならない. しかし現在韓国で進行中の多文化教育談論と実践様相は温情主義と同 化主義に基盤した定住民文化の統合を強調する教育であるだけ移住者たちのための教育 プログラムはほとんどない. ㊀方日本は地方政府と地域社会関連住民団体たちが外国人移住者及び多文化家庭 構成員の基本力量を積極的に開発して多文化共生政策と生涯学習政策を通じて多文化教 育を展開している. ここに本稿では日本の地域化になった‘多文化共生’と‘生涯学習’政策を 考察することで外国人移住者たちとともに生きて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地域住民たちの能動的 な生涯学習共同体を論議して, 韓国での望ましい地域多文化平生教育の方向を下記のよう に考察した. 第㊀、多文化時代に適合した地域の実質的目標と実践を前提とする地域生涯学習が構 築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第二、多文化共生に向けて韓国に居住する全ての外国人に生存 権と人権を保障し地域の市民と認めている共同体教育が要求される。第三、定住民と移住 民の人権と権利向上のための福祉や教育サービスを支援する民官ガバナンス政策と地域共 同体のネトゥウィキン事業が推進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
목차
Ⅰ. 서론
Ⅱ. 일본 다문화공생과 평생학습 정책
1. 일본의 다문화공생 정책의 전개
2. 일본의 지역화 평생학습정책의 전개
Ⅲ. 다문화공생을 위한 가와사키시(川崎市) 평생교육 고찰
1. 가와사키시(川崎市)의 다문화공생과 평생학습시책의 전개
2. 가와사키시(川崎市)의 다문화공생과 평생학습 고찰
Ⅵ. 다문화공생을 위한 지역평생교육 구축
1. 다문화공생을 위한 지역사회 평생교육 구축
2. 외국인 이주자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3. 다문화 시민성을 위한 지역공동체학습
Ⅴ. 결론
참고문헌
抄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