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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의 예술론을 통해 본 예술가적 배움 ― 초기 프루스트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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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pprenticeship in Deleuze’s Theory of Art : From the Young Deleuze’s Viewpoint on Proust

김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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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G. Deleuze deals with the relation between art and apprenticeship (learning) in his first edition of Proust and Signs. His main problem is to overcome “the rationalist-dogmatic image of thought”. He argues that knowing or knowledge should be conceived as a learning of the New, which is revealed in the creative work of artist. What matters is learning, which one can get through constraint and violence of signs. Learning is the work of artist itself in that it does not mean “discovering (already existing thing)” but “creating (not yet existing)”. Art here is not only the example of learning par excellence but the becoming of world itself. Artist learning means no other thing than a creative life of both universe and human. Art education is important, for it is a kind of exercise of life as an artist who always create oneself.

한국어

들뢰즈는 『프루스트와 기호들』초판에서 예술과 배움의 관계를 중심 주제로 다룬다. 그것은 “생각 (pénsee)에 대한 이성주의적-독단적 상”을 극복하는 문제와 관련된다. 앎이란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을 뜻하며, 이는 예술적 창조의 작업에서 가장 분명히 드러난다. 배움은 기호의 강제와 폭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배움은 “(이미 있는 것을) 발견하기”가 아니라 “(아직 없는 것을) 창조하기”라는 점에서 예술가의 활동 그 자체이다. 여기서 예술은 배움에 대한 탁월한 사례이기를 넘어, 세계 그 자체의 생성 을 가리킨다. 예술가적 배움이란 창조하는 삶 이외의 다른 것을 뜻하지 않는다. 예술 교육이 중요하다 면, 그것은 예술가적 삶의 훈련이라는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목차

요약
 들어가며: 예술과 배움의 관계
 생각에 대한 새로운 상(象, image)
  “사유의 이미지” 또는 생각에 대한 상
  앎과 배움
 예술과 기호
  기호와 진실
  예술의 의미와 본질
 예술 창조와 배움
  스타일과 창조
  예술가적 배움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재인 Jae-Yin Kim.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단 연구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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