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focuses not only on the welfare service for the neighbors, especially in Sungnam City that Budang Woori Church, Global Mission Church, Manna Church, and Halleluyah Church provide but also on the roles of Church networks in Sungnam toward the Sungnam City as Healthy City for the role of the salt and light for Korean Churches in crisis from the perspective of public theology. Paul has concentrated on proclaiming the kingdom of God and teaching about Jesus during his staying in Roma( Acts 28:30-31). The product from the Kingdom of God is shalom or shalom community. Jesus is King of peace. Shalom is holistic health in Biblical perspective. Shalom community is Biblically healthy city. The common ground between general concept of healthy city in local governement and Biblically healthy city is mental, physical, social and environmental health except spiritual health based on redemption of Jesus. This is important area of public theology. In this Public theology gives important insight and vision for the churches in the world, especially Korean churches. For public theology is discipline about why and how and what to communicate between believers in church and nonbelievers out of church with maintaining the identity of christianity through seeking for practical alternatives about common problems. In this study Forrester’s viewpoint of urban welfare and urban theology of Graham & Lowe with viewpoint of shalom community of Lithicum are theoretical foundations of public theology that connect the kingdom of God with the healthy city. Healthy city is one that strives for holistic heatlh: mental, physical, social, and environmental health. 72 cities in Korea have become member of AFHC (Alliance for Healthy Cites) among 143 cities of nine countries including Korea, China, Australia etc in Western pacific area of WHO. Sungnam city faces serious problems from polarization in happiness, income, and education. There are 700 churches or so in the city. There are distinguishing characteristics of works of love of neighbor that Bundang Woori Church, Global Mission Church, Halleluyah Church, and Manna Church have done and there is also common ground for more effective works among them. These works of love of neighbor are classified into mental health project, physical health project, social health project, and environmental health. These welfare services or works of love of neighbor of four churches have done in Sungnam City through related church organization units or relatively independent formal agency. In particular Bundang Woori Church, Global Mission Church, and Halleluyah Church have established their welfare foundation for their own project and Manna Church also has done Human Bridge Corporation. But total assessment of quality of life of suffering people in Sungnam City, Priority of Welfare Project, and common ground for cooperation should be considered for the better fruits in future. The vision of Kingdom of God and its practical alternatives must be prepared to encourage Sungnam City to become Biblically healthy city, shalom city. The churches must share information about the status of mental, physical, social, environmental suffering of Sungnam citizens besides spiritual one, They must also share information that Sungnam city hall, other religious groups, and various enterprises participate in relation to healing suffering people in Sungnam City. In order to realize the dream of the Kingdom of God and shalom city all true churches that are located in Sungnam City must make great efforts under th guide of the Holy Spirit for healthy city movement in the perspective of public theology. This is Biblically and theoretically and practically relevant strategy to renew church in our time and recover from the negative image of them. Christian academic community has important task to extend the region of public theology through Interdisciplinary conversation and studies between theologians and non-theologians studying humanities, social sciences and natural sciences based on Biblical worldview.

한국어

본 논문은 공적신학의 관점에서 위기 속에 있는 한국교회가 이 땅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지역 속에서 샬롬을 형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당우리교회, 지구촌교회, 만나교회, 할렐루야 교회의 사역 특히 이웃사랑의 복지 사역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지역교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도시로서 성남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데 초점이 있다. 바울이 로마에 있을 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예수에 대해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일에 집중했다(행 28:30-31). 하나님 나라의 산물이 샬롬이고 샬롬공동체이며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다. 샬롬은 성경적 전인건강이고 샬롬커뮤니티는 성경적 건강도시이다.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일반적인 건강도시와 성경적 건강도시 간에는 구속에 근거한 영적건강을 제외한 마음, 몸, 사회, 환경의 건강을 추구하는 점이 공통분모이다. 이것은 공적신학의 중요한 영역이다. 공적신학은 이런 점에서 세계교회 특히 오늘날 한국교회의 갱신에 중요한 통찰력과 비전을 제공해 준다. 공적신학은 기독교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과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무엇을 왜 어떻게 소통해야 하고 공통된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실천대안까지도 추구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 Forrester의 도시복지의 관점과 Graham과 Lowe의 도시신학은 중요한 논리적 뒷받침이고 Linthicum의 샬롬커뮤니티의 관점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도시를 연결하는 신학적 이론의 뒷받침이다. 건강도시는 전인건강 곧 시민의 마음건강, 몸건강, 사회건강, 환경건강을 위해서 애쓰는 도시이다. 성남시는 행복과 소득 및 교육에 있어서 양극화로부터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성남시에는 700여 교회가 존재한다. 분당우리교회, 지구촌교회, 만나교회, 할렐루야교회의 이웃사랑 사역을 나름의 특색도 있고 그들 가운데 보다 효과적인 사역을 위한 공통적인 분모도 있다. 이들 교회들의 이웃사랑 사역은 전인건강의 차원에서 마음건강사업, 몸건강사업, 사회건강사업, 환경건강사업, 복합차원의 사업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는 서태평양 지역 한국 중국 호주를 포함한 9개국 143개 도시 중 72개 도시가 WHO 건강도시연맹에 가입되었다. 네 교회가 성남시에서 하는 복지사업이나 이웃사랑의 사업은 교회의 부서나 상대적으로 독립된 공식기관에서 수행되어 왔다. 특히 분당 우리교회, 지구촌교회, 할렐루야교회는 복지관을 중심으로, 만나교회는 사단법인 휴먼브리지를 통해서 일반시민들에게 열린 사업을 펼쳤다. 그러나 성남시의 고통 받는 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총체적 진단이나 사업의 우선순위나 상호협력의 공통분모가 더 나은 성과를 위해 고려되어야 한다. 네 대형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성남시를 성경적 건강도시 즉 샬롬시티를 만들기 위한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실천 방안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성남시민의 영적 고통 외에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환경적 고통이 어떤 상황에 있고 교회 외에 성남시청이나 다른 종교기관과 기업에서 어떻게 이러한 치유에 동참하고 있는가에 대한 정보의 공유가 요구된다. 하나님나라와 샬롬커뮤니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교회가 공적신학의 관점에서 도시에 위치한 진정한 교회들이 성령의 인도로 건강도시운동을 펼치는데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 시대에 교회를 갱신하고 부정적이 이미지로부터 회복하기 위해 성경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인 면에서 적실성 있는 전략이다. 신학자들과 인문 사회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비신학자들간에 성경적 세계관에 근거하여 학문간의 학제간 대화와 연구를 통해 공적신학의 지경을 넒히는 것이 기독교학문공동체가 풀어야할 중요한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