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Sooryuk moocha pyungdeung jaeui chwalyo(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 a Buddhist ritual manual, was first published in 1470 with the donation from the royal family. Since then many editions printed till the early 18th century remain until today. This study tried to figure out the systematic branch of its editions, and analyze the pattern of publishing by period and region, engravers, and engraved pictures by examining various editions of Sooryuk moocha pyungdeung jaeui chwalyo(水陸無遮平等齋儀 撮要). The text of Sooryuk moocha pyungdeung jaeui chwalyo(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 was compiled in either 37 parts or 35 parts, and there are nine branches of editions. Among them, the largest group was confirmed to belong to Moonsoo-temple edition(1533). Furthermore the editions published between the 16th to the 17th century consisted of about 85% of all the editions. Also approximately 60% of the editions were published in Gyeongsang(慶尙) and Jeolla(全羅) provinces. In the text of the book, there are 63 buddhist hand-shaped pictures, called Sooindo(手印圖). While their overall features are the same, the detailed expressions show minute differences.
한국어
수륙재 의식서인 「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는 1470년(成宗 1)에 왕실의 발원으로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간행된 이후 18세기 초까지 간행된 많은 판본이 전해지고 있다. 본 연구 는 「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의 판본을 조사하여 판본의 계통을 파악하고, 각 시대별, 지 역별 간행의 양상과 刻手, 수록된 圖像 등에 대하여 분석한 것이다. 「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의 편차 구성은 37편과 37편을 변형한 35편의 두 종류가 있으 며, 판본의 계통은 9계통으로 나누어진다. 그 중 文殊寺版(1533) 계통이 가장 많이 확인되 었다. 또한 16-17세기에 간행된 판본이 전체의 약 85%,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간행된 판본 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한다. 본문에는 63개의 手印圖가 수록되어 있으며, 手印의 전체 적인 모양은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세부적인 표현에서는 미묘한 차이가 나타났다.
목차
ABSTRACT
1. 서언
2. 水陸齋의 設行과 관련 경전의 간행
3. 「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의 개요
4. 현전 판본 분석
4.1 계통
4.2 간행 시기
4.3 간행 지역
4.4 각수 기록
4.5 판화
5. 결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