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Hyo(孝) in the Joseon society was commonly emphasized in several social ideas. Therefore, to supply filial piety widely, the Books of Ethics such as 「Hyo-gyeong (孝經)」 and 「Samganghaengsildo(三綱行實圖)」, etc. were published and supplied. This study is aimed at the understanding of the consciousness of Hyo(孝) in the Joseon Dynasty period and the serving to the compilation and publication related to Hyo(孝) by comprehensively analyzing books concerning Hyo(孝) published during the Joseon Dynasty period. It's rather hard to certify what period and what routes 「Hyo-gyeong(孝經)」 was introduced into our land due to the lack of tangible records as yet, but it is estimated that the Book was introduced at least before the era of the Three States or unified Silla based on the records saying that the Book was adopted as a compulsory course of the national education institution during the era of the Three States(三國 時代) already. Through the records revealed in bool plate catalogs, The book of Hyo(孝) introduced into our land was 「Hyogyeong(孝經)」 and 「Hyogyeong-Daeui(孝經大義)」 and their publication was not limited to the central government, but all through the country.
한국어
조선사회에서 효는 유교를 비롯하여 여러 사회사상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되었던 관념이 었다. 따라서 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孝經」과 「三綱行實圖」와 같은 윤리서를 간행하여 보급해왔다. 이 연구는 「孝經」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더불어 조선시대에 간행된 「孝經」을 종합적으 로 분석함으로써 조선시대의 효에 대한 인식을 이해하고 그와 관련된 윤리서의 편찬과 간행에 대한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孝經」이 국내에 전래된 시기와 경로는 구체적인 기록이 없어 확인하기 어렵지만 삼국 시대에 이미 국가교육기관의 필수교육 과목으로 「孝經」을 채택하였다는 기록을 통해 최 소한 삼국시대나 통일신라시대 이전에 전래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책판목록에 나타난 기록을 통해 국내에 전래된 孝經類는 「孝經」과 「孝經大義」임을 알 수 있다. 특히 「孝經大義」는 주자의 뜻이 담긴 것으로 성리학이 중심이던 조선사회에서 주로 많이 읽혔다. 따라서 기록에서 나타나는 「孝經」은 대부분 「孝經大義」를 가리키는 것 이었다. 孝經類의 간행지역은 중앙 관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 걸쳐 간행되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한국의 孝사상 전개와 관련 문헌
2.1 三國․高麗時代
2.2 조선시대
3. 「孝經」의 성립과 간행
3.1 「孝經」의 성립
3.2 조선시대 「孝經」의 간행
3.3 「孝經諺解」의 성립과 간행
3.4 「孝經大義」의 성립과 간행
4.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