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고려 「대방광불화엄경」 사경과 기타사경 변상화의 내용분석

원문정보

The Content Analysis of Byunsangwha(illustration) of the Script of Avatamsaka-sutra(buddhavatamsaka-nama-mahavaipulya-sutra) and Other Sutras of the Goryeo Dynasty

권희경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In this study, analyzed are the contents described on the byunsangwha of the scripts of Saddharmapundarika sutra and Avatamsaka-sutra which were considered to be two great important sutras by zen-buddhism as well as no-zen-buddhism in Korean mahayana-buddhism. Since any full set of Avatamsaka-sutra was not found yet, the content analysis was limited to whatever currently available. However, with this limitation, in this study, an attempt is made to figure out the characteristics of byunsangwha by examining the pums which accompanied those byunsangwha for Avatamsaka-sutra Avatamsaka-sutra is different from other sutras, in that the interpretations of each bodhisattva, that is a preacher, regarding Buddha are the main focus, and therefore, each pum (chapter of sutra) has different preachers. On a name plate in front of byunsangwha, preachers and audiences are identified, and the core content of the appropriate pum are detailed. Sometimes, there were so much content that even byunsangwha was omitted, and only name plates were used to describe the main content. That is why it is rather easy to analyze the content of script of Avatamsaka-sutra. In order to figure out the most important creed in each volume of Avatamsaka-sutra, the content analysis of byunsangwha whenver found should be done. In the case of other sutras, preaching content was also described on every script. While sometimes the whole creed were simply described on a scene, some content of sutras were too difficult to analyze. However, more effort was made to analyze such difficult cases, and further study is also required to understand them better.

한국어

이 연구는 「묘법연화경」과 더불어 우리나라 대승불교의 2대 경전으로 교종뿐만 아니라 선종 쪽에서도 중시하던 「대방광불화엄경」의 사경변상화에 나타난 내용을 분석하는 작업 이다. 「대방광불화엄경」은 현재 전질로 남아 있는 유품이 없어, 내용분석에 있어 부분적인 한계를 벗어나기 힘든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석을 행하고자 함은 경전의 내용 이 복잡한 탓도 있지만 반드시 변상 앞에 제 몇 품인가를 명찰에 써서 밝히고 있는 「대방광 불화엄경」 변상화의 내용분석을 통해 「대방광불화엄경」 사경변상화의 특징을 살피고자 함이었다. 「대방광불화엄경」은 다른 경전과는 달리 <불에 대한 보살의 교설이 주가 되기 때문> 에 각 품마다 교설자가 다른 점을 감안하여 친절하게 교설자인 보살과 청문자를 명찰에 써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그 권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도 반드시 명찰에 써서 알리고 있어, 내용분석에는 오히려 용이한 점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내용이 너무 많아 다 그리지 못해 그림은 생략하고 명찰만으로 그 장면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므로 앞으로 「대방광불화엄경」의 각권에서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교리가 무엇인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대방광불화엄경」 사경변상화가 발견되는 대로 내용분석을 해야 할 것으로 생 각된다. 기타 사경의 경우도 각사경의 설화적 내용을 그리고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전체적인 교리에 해당하는 장면 을 간단하게 그리기도 하지만, 경전의 내용에 따라서는 난해하여 해석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도 보다 적극적으로 내용을 분석하고자 노력했다.

목차

초록
 ABSTRACT
 1. 서론
 2. 년대 확실한 「대방광불화엄경」 사경변상화의 내용분석
 3. 년대 불확실한 「대방광불화엄경」 사경변상화의 내용분석
 4. 년대 확실한 기타사경변상화의 내용분석
 5. 년대 불확실한 기타사경변상화의 내용분석
 6. 결론

저자정보

  • 권희경 Kwon, Hi-Kyung. 대구가톨릭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