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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resent study was carried out to examine the possibility of dredged soil as planting substrate of Salicornia herbacea with 10 mesocosm experimental designs prepared on the looptop of Marine Eco-technology Institute, Busan, Korea from 25 June 2008 to 25 September 2008 (Monitering: from July to September 2008). Experimental substrates were prepared with the mixture of dredged soil and 3 types of the other soil (mudflat, laterite and land soils).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showed that ①germination rate increase with decreasing of dredged soil composition in the all types of the mixture, ②there was peak of individual growth rate from 30th to 42nd days after germination in the mixture of 'dredged and mudflat soils' and 'dredged and laterite soil' and, ③there was a similar survival rate in the 3 mesocosm tests, with different mixtures, which were not related with the substrates mixed. Consequently, we concluded that dredged soil should be mixed with other soils, e.g., laterite soil, more than 50% for planting of Salicornia herbacea to make a successful population.

한국어

본 연구는 염생식물 중 한 종인 퉁퉁마디(Salicornia herbacea)의 인공군락지 조성 시 ①해양준설토가 식재기반 물질로서 가능한지의 여부와 ②가능하다면 어떠한 조건일 때 가능성이 높아지는지를 알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실험은 2008년 6월 25일에 인위적으로 시설된 야외(부산시 남구 용당동 해양생태기술연구소 건물 옥상) Mesocosm 장치를 이용하여 준설토 자체만을 기질로 하는 경우와 준설토에 다른 토양들(펄갯벌토, 황토 및 육상토)을 배합한 기질을 만들어 퉁퉁마디의 씨앗을 파종한 후 이들의 발아와 생장 및 생존율을 2008년 7월부터 9월까지 모니터링 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실험 결과, ①준설토 자체만을 식재 기질로 사용할 경우 퉁퉁마디 씨앗은 발아하지 않으며, 다른 토양과의 배합 시 준설토의 배합비(함량)이 낮을수록 발아율은 높게 나타났으며, ②발아한 개체의 경우엔 발아 후 30일에서 42일 사이 에 최대 생장율을 나타내었으며, ③생존율의 경우엔 다른 토양과의 배합비나 배합한 토양의 종류에 무관하게 유사한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향후 해양 준설토를 이용한 퉁퉁마디 인공 군락지 조성 시에는 준설토 자체만을 식재기반으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가능한 한 주변의 활용 가능한 다른 토양을 배합하여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