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give deeper meaning into understanding many different experiences with regards to the process of writing PE textbook from the narrative point of view. The subject at the center of this study was one elementary PE specialist with purposeful sampling who has fifteen years of experience in teaching at elementary schools. Data for this study was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participant observation and intense documentation during a twelve month perio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a process of transcription, coding, theme formation and NVivo 10 program. In order to enhance the validity of the data collection taken, triangulation, peer debriefing, and member check techniques were also used. The results from this study indicated that there are four types of waiting and the three types of meaning. The four types of waiting are 'my life of living, learning and thinking', 'teacher's true feeling in curriculum', 'the gap between the writer and teachers, students', 'the wisdom in PE textbook'. The three types of meaning are 'the side of time', 'the side of connection', 'the side of relation'. Based on these findings we have discovered how narrative viewpoint can have influence on the process of writing PE textbook and the need to look at PE textbooks through the narrative point of view for greater understanding and value of the writer's experience.

한국어

이 연구는 한 초등학교 교사의 초등체육교과서 집필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경험을 내러티브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교과서 집필과정에 참여한, 교육경력 15년차의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 1명을 연구참여자로 의도적 표집을 하였다. 연구기간은 2012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1년간이며, 심층면담과 연구참여자의 교과서참여기간동안 작성한 일기 등을 중심으로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대부분의 자료는NVivo 10.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코딩되고 몇차례 범주화과정을 거쳐 주제가 생성되었다. 연구결과, 교과서 집필자로서의 경험은 네 가지의 기다림과 세 가지의 의미로 나타났다. 네 가지 기다림은 ‘살며, 배우며, 생각하는 나의 삶’, ‘교사의 진정성이 교육과정이 되려면’, ‘집필자와 교사․학생 간격을 줄이려면’, ‘교과서에 현명함이 돌게 하려면’ 이며, 세 가지 의미는 시간적 측면, 맥락적 측면, 관계적 측면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고려해 볼 때, 개인의 의미 형성의 틀이라는 내러티브 관점이 교과서 집필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교과서 집필자의 경험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위해서 내러티브 관점에서 교과서를 바라 볼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