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Multi-dimensional Characteristics in Fashion Collections Since the 2000s -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Works of Naum Gabo and Fashion Collections -
초록
영어
Design activities in the 21st century are expressed as the expanded concept of 3-dimensional and multi-dimensional design in various fields. However, even though clothing is completed and expressed with the movement of the human body and the changing times, it still fails to consider the expanded concept of 3-dimensionality, time, and the multi-dimensionality. Therefore, the objective of this thesis is to define the concept of multi-dimensionality and carry out formative research on multi-dimensionality in fashion collections since the 2000s by analyzing the works of Naum Gabo, who worked with the multi-dimensionality of plastic arts. The theoretic basis of research was carried out with an experimental approach through investigation of literature and picture materials on multi-dimensionality, and the characteristics of multi-dimensionality focused on were form, silhouette, and material. The characteristics of multi-dimensionality found through analysis of the works of Naum Gabo were ‘3-dimensional construction,’ ‘introduction of time’ and ‘spatiality of hyper-dimension’. Based on this analysis, the characteristics of multi-dimensionality in fashion collections since the 2000s are as follows. First, 3-dimensional construction expressed with structural change and flounce; second, the swaying motion of clothing due to the movement of the human body, or introduction of time to rhythm through the dimensional structure of clothing; third, the introduction of hyper-dimensions expressed by overlapping space and exposure of internal space using see-through material or structural distortion of space.
한국어
21세기의 디자인 활동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3 디멘션의 확장된 개념과 멀티디멘션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의상은 인체의 움직임이나 시간 변화에 따라 완성되고 표현되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3 디멘션의 확장된 개념인 시간과 멀티디멘션이 고려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멀티디멘션 개념을 정의하고, 2000년대 이후 패션 컬렉션에 나타난 멀티디멘션의 조형성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위하여 멀티디멘션적 작품 활동을 한 나움 가보의 작품과 의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의 이론적 기초는 멀티디멘션의 문헌조사와 사진자료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멀티디멘션의 조형성 연구는 형태와 실루엣, 소재에 중점을 두어 이루어졌다. 나움 가보 작품에 나타난 멀티디멘션의 조형성은 ‘3 디멘션 구축’, ‘시간의 도입’, ‘하이퍼디멘션의 공간성’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분석된 2000년대 이후 의상디자인의 조형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디멘션 상승’은 의상의 구조 변화와 플라운스 등의 표현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둘째, ‘시간이 도입’은 인체 움직임에 의한 의상의 흔들림, 혹은 의상의 형태에서 나타나는 리듬감으로 적용되고 있다. 셋째, ‘하이퍼디멘션의 공간성’은 시스루 소재에 의한 공간의 중첩성과 내부 공간의 노출 혹은 의상 구조에서 표현되는 공간 왜곡성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목차
I. 서론
Ⅱ. 이론적 고찰
1. 멀티디멘션의 개념 정의
2. 기하학에서의 멀티디멘션
Ⅲ. 나움 가보의 작품에 나타난 멀티디멘션의 조형성
1. 나움 가보의 예술이론
2. 나움 가보의 작품분석
Ⅳ. 2000년대 이후 패션 컬렉션의상에 나타난 멀티디멘션의 조형성
1. 2000년대 이후 패션 컬렉션의 의상 분석
2. 의상 분석을 통해 나타난 멀티디멘션의 조형성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