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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사건’에서 나타난 신문편집 행태에 관한 연구 : 종합일간지 1면 제목과 사설의 선정성 시비를 중심으로

원문정보

Study on newspaper editing behavior seen by the ‘Yunchangjung case’: Focused on the sensationalism of the newspaper headline and editorial

박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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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sensationalism and editing behavior of Korean newspapers. Each headline and editorial of Chosun Ilbo,JoongAng Ilbo, Kyunghyang Shinmun, Hankyoreh on the 'Yunchangjung case'during May 2013 has been compared. As a result,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the four newspapers' editing behavior on the front page. During the research period, there was a difference on the number of articles and headline size about the 'Yunchangjung case' between conservative newspapers and progressive newpapers. By comparing the headlines, which are important standards on determinating the sensationalism of the newsfeed, it appeared that Kyunghyang Shinmun and Chosun Ilbo has been more sensational. On the other hand, by comparing the number of editorial during the same survey time,JoongAng Ilbo and Chosun Ilbo has put up 5 articles, while Kyunghyang Shinmun has done 3 and Hankyoreh has done 2. By this, it could be confirmed that conservative newspapers had more of their focus on the incident. However,there wasn't much difference in the details or tone of the press, and most of the editorial titles were emphasizing the downfall of Korea's national status,rather than sensationalism issues. This study has analyzed the editing behavior and the tone of press on the newspapers' first pages, which determinate the valuation of the article. Therefore, it has been meant for fundamental analysis on newspaper editing.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신문의 편집형태와 선정성 보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본연구는 2013 년 5월 조선일보, 중앙일보, 경향신문, 한겨레에 보도된 ‘윤창중 사건’의 1면 제목과각 신문의 사설을 비 교했다. 분석결과 첫째, ‘윤창중 사건’ 을 다룬 4개 신문 1면에서 편집의차이가 있었다. 조사기간 동안 1 면에 ‘윤창중 사건’관련 기사 게재 건수와 제목의 크기에서 보수신문과 진보신문의 차이가 났고 뉴스가 치의 중요한 잣대인 제목을 선정성을 중심으로 척도분석을 한 결과, 경향신문과 조선일보가 상대적으로 선정적인 보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각신문이 ‘윤창중 사건’을 다룬 사설을 보면, 동일한 조사기 간 동안 중앙일보와 조선일보가 4건,경향신문이 3건 한겨레가 2건을 게재해 보수신문이 이 사건을 더욱 주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내용이나 논조의 차이는 없었고 사설 제목이나 기사에서도 선정성보다는 국격을 강조하는 내용 이 대부분이었다. 이 연구는 기사의 가치판단 기능을 가진 1면 제목의 크기와 내용 등편집행태와 각 신 문 사설의 논조를 선정성이란 척도로 분석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신문편집에대한 기초적 분석의 사례 라는데 의의가 있다.

목차

요약
 1. 문제제기
 2. 이론적 논의 및 문헌검토
  1) 선정성
 3. 연구문제와 연구방법
  1) 연구문제
  2) 연구방법
 4. 연구결과
  1) 1면 제목에서 나타난 선정성
  2) 사설에서 나타난 선정성
 5. 논의 및 연구한계
 참고문헌
 

저자정보

  • 박선홍 Park, Sun-Hong.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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