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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research focuses on the factors that affects the elderly’s mental health and considers the socio- demographic factors, health control factors, subjective satisfaction of life scales, and mental health - Korean General Health Questionnaire(KGHQ-20). The survey were conducted on 500 people over 60years old who utilized welf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in Seoul.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mental health were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 by educational level, job, residential period, chronic disease, subjective health status, with-living status,exercise and sleep disorder. The satisfaction of life accounted for 5.4% of variance in mental health of the elderly. The negative factors on mental health are lower life satisfaction(β=-.268, p<.001), sleep disorder (β=.191,p<.001), non-exercise(β=-.129, p<.001), lower health status(β=-.126, p<.01), living alone, less educational level, chronic disease and mental cure etc. With these results, improvement for the mental health of the elderly should be considered the socio- demographic factors, health control factors, satisfaction of life then mental health-related programs should be offered in constructing the design of the elderly life.

한국어

본 연구는 도시지역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안 모색을 위해 인구사회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및 영역별 생활만족도 등을 고려한 다중회귀모형을 구축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대상은 서울시 은평구 소 재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500명이며, 조사는 1:1 개별면접을 통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 노인의 정신건강 수준은 교육, 거주기간, 주된 직업, 가구소득, 건 강상태, 본인/가족의 정신과 치료경험, 수면 장애, 건강검진 유무, 만성질환 유무, 운동정도 및 생활만족도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한편, 위계적 방법에 의해 구축된 다중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미(F=20.36, P<.001)하였으며,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력 순위를 보면 생활만족도(β=.268), 수면장애(β=.191), 운동여부(β=.129), 건강상태(β=.126) 등으로 독립변수들의 설명력(R²)은 31.50%이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정신건강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인구사회적 특성, 건강상태 및 건강관리 특성, 그리고 영역별 생활만족 특성 등이 함께 고려된 접근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노인의 정신건강향상을 위해서는 보건과 복지를 연계한 종합적인 접근이 요구되며, 이를 위한 주기적인 정신건강실태조사에 근거한 체계적인 관 리와 서비스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