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Visual Interpretation and Symbolization of Continuation, Expansion and Organization as Dynamic Referent - Focusing on Variability Analysis of Design Elements in Identity Design System -
초록
영어
Recently, the overall social structure is becoming digitalized by rapid development of digital media and human civilization is achieving its revolutionary advance as almost everything is now being converted from analogue to digital. Especially, the emergence of social network systems (SNS) which enables peer-to-peer and peer-to- group communications and use of smartphones as portable personal information equipment caused a great deal of changes to the environment of visual communication. While, in the past analogue age, it was possible to draw positive reactions from the recipients of visual information by fragmentary visual images only, the present environment which is represented by the term ‘digital information era’ is, in fact, so confusing that it causes noises in visual images. However, digitalization already became a fundamental tool and means in our daily lives as we are entering the digital world. In consideration of this context and social environment, it is necessary to explore symbols or images of, or methods for expression of, new perspectives which are appropriate to the digital media environment in the areas of communication. Especially, studies on symbolization in the areas intended for clarification of enterprise, brand or visual identity have always drawn attentions at any period. The recent trends of identity designs show changes from a single analogue system of the past to a diversified system responsive to the digital media. For example, the changes indicate a somewhat flexible and dynamic system that symbols are not fixed but showing kinetic images or visual users can participate in making of their own symbols. Thus, this study explained the concept of perspectives representing movements in the course of the process visualizing objects as dynamic referent in identity designs. The study interpreted events from the examples with respect to visual symbolization and they are classified into three perspectives of continuation, expansion and organization. It is recognized that expression of movements in identity designs can be an important condition for creation of visual images in the digital environment. Movement of one single visual object by temporal shift, applicability to multiple media as a process of changes, visual forms digitalized beyond the analogue forms – these are cleverly combined with images adapted from nature – represent an organic nonlinearity. It is expected that the study can be a practical ground for applicability to find out and suggest possibilities of the identity design system in the digitalized social environment and therefore enables rich visual experiences.
한국어
최근 디지털미디어의 급속한 발달로 인하여 전반적인 사회구조가 디지털화되어가고 있으며 모든 것들이 거의 대부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어 인류의 문명이 가히 혁명이라 할 만큼 진전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개인과 개인, 개인과 다수가 상호 소통하는 SNS(social network system)의 등장과 휴대용 개인정보 기기인 스마트폰의 활용 은 시각 커뮤니케이션의 환경에 많은 변화를 초래하게 되었다. 과거 아날로그시대에는 단편적인 시각이미지만으로도 시각정보 수용자들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 디지털정보화 시대로 대변되는 현재의 제반 환경은 시각이미지의 노이즈 현상을 불러일으킬 만큼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디지털화는 이미 디지털 세계로의 진입과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하나의 도구이자 수단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이러한 전후 맥락의 사회적 환경을 고려할 때 시각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에서 디지털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관 점의 시각화의 상징이나 이미지, 또는 표현 방법들을 탐구해야만 한다. 특히, 기업이나 브랜드 또는 시각적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의 상징성 연구는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관심의 대상이었다. 최근의 아이덴티티 디자인 의 동향을 살펴보면 과거 아날로그형의 단일체계에서 디지털미디어에 반응하는 다변화된 시스템의 체계를 보여주고 있다. 가령, 심벌이 고정되지 않고 움직이는 이미지를 보여 준다든지, 시각사용자들이 참여하여 나만의 심벌을 만들 어 간다든지 하는 다소 유연하고 역동적인 시스템으로 변모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이덴티티 디자인에서 동적 지시체로서의 대상이 시각화되어가는 과정에서 움직임을 나타내는 관 점의 개념을 설명하였다. 그 사례들을 통해 드러난 현상들을 시각적 상징화의 차원에서 해석하였는데, 이를 연속, 확 장, 유기의 세 가지 측면으로 분류하였다. 아이덴티티 디자인에서 움직임 표현은 디지털 환경에서 시각이미지 생산을 위한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됨을 알 수 있다. 하나의 시각적 형태가 시간적 이동을 통해 드러나는 움직임, 변화되어가는 과정으로서 다양한 미디어로의 적용성, 아날로그적 형식을 벗어난 디지털화된 시각적 형태들-이것은 교묘히 자연으 로부터 차용된 이미지를 결부시킴-은 유기적인 비선형성을 나타낸다. 본 연구가 디지털화되어가는 사회 환경에서 아이덴티티 디자인 시스템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제시함에 있어 앞으 로 실질적인 활용성에 토대가 되어 보다 풍부한 시각적 경험이 되길 바란다.
목차
Abstract
1. 서론
1.1. 연구배경 및 목적
1.2. 연구방법 및 범위
2. 이론적 배경
2.1. 지시체에 대한 고찰
2.2. 동적 지시체에 대한 개념
2.3. 동적 지시체에 대한 시각예술의 역사적 흔적
3. 동적 지시체 디자인의 시각적 해석과 상징화
3.1. 연속
3.2. 확장
3.3. 유기
5.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