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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사양성교육에 대한 성찰과 지향 - 해체와 재구성의 논리와 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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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f Transforming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in Postmodern Perspectives : Logic and Ethics of Deconstruction and Reconstruction

조영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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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pursues to propose the logic and ethics of transforming Korean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in postmodern perspectives with the premise of the age of pain. The premises presupposed in this article are as follows such as participatory identity-based citizenship, intrinsic value of education, and the relationship with Others in educational activities. In fact, from the postmodern perspectives, the positivistic knowledge of teacher education and the established system for modern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are doubtful and skeptical in preparing teachers in the age of pain. This skepticism is mainly rooted from the distrust of objective education theories and standardized knowledge for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the impossibility of representation of language in teacher education, and the hegemony of educational discourses already established. From this perspective, some basic elements of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need to be deconstructed in the areas of academic content knowledge, teacher training courses for student teachers, and the role of teacher education institutions. Of course, the intrinsic value of education and “the ethics of Others” are the common ground for deconstructing the present structure and generating the new one in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Based on those kind of thoughts, some implications for transforming Korean pre- service teacher education in the age of pain could be proposed. For examples, pre- service teacher education need to head training pre-service teachers to equip some intellectual autonomy for escaping the established roof with‘the ethics of Others’, and to shape “the deconstructive moral formation” for the new system and place of pre- service teacher education.

한국어

본 연구는 고통의 시대를 전제로 탈현대적 관점에서 한국의 교사양성교육이 지향해야 할 성찰의 논리를 제안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즉, 참여적 정체성의 시민성과 교육에 대 한 본래적 가치 특성을 전제, 교사양성교육의 해체와 재구성을 위한 논리와 윤리의 탐색이 본 연구의 주된 주제이다. 사실 이러한 전제에서 출발하여 포스트모더니즘의 관점에서 보면, 기존의 실증적 교사교 육 지식과 기(旣) 형성된 교사양성체제는 회의와 의심의 대상이다. 이러한 회의(懷疑)는 객 관적 교육이론과 표준적 교육 실천지식에 대한 불신, 재현 불가능성, 기존 교육담론이 지 닌 권력성에서 연유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교과 내용지식의 확정성, 교사교 육 교육과정, 교직과목의 존재와 구성, 교사의 교실수업 방식, 학교의 역할, 등 많은 것들은 회의와 해체의 대상인 것이다. 물론, 여기서 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타자 관계성에 기초한 ‘ 타자의 윤리학’은 해체를 통한 생성의 교사양성교육이 탄생하는 바탕이기도 하다. 이러한 해체와 재구성의 논리와 윤리를 바탕으로 한국의 교사양성교육은 몇 가지 지향을 실천해야 할 것으로 여겨졌다. 예를 들어, 고통의 시대를 극복하고 생성을 매개하는 교사 를 상정하면, 교사는 타자적 일반성에서 파생된 상태로 존재하지만 그러면서도 “탈주적 비 판성”과 타자의 윤리학에 기반하는 주체성을 지녀야 하며, 이는 교사양성교육의 중요한 양 성목표이기도 할 것이다. 또한, 교사양성교육 체제, 교사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교직 소양, 그리고 교사양성의 장(場) 등의 기본 영역에서 “교육적 형상을 지닌 탈바꿈”이 이루어져야 한다.

목차

요약
 Ⅰ. 한국사회의 “고통”과 교육: 교사양성교육 성찰의 전제
  1. 고통의 시대
  2. 고통의 시대 시민상과 국가
  3. 교육이란 무엇인가
 Ⅱ. 교사양성교육 해체와 재구성의 논리와 윤리
  1. 기존 교사양성교육의 해체와 재구성의 정치학
  2. 해체와 재구성의 윤리
 Ⅲ. 한국 교사양성교육의 탈바꿈: 재구성과 실천 지향
  1. 교사의 주체성과 교사양성교육의 인재상
 Ⅳ. 희망의 교육; 새로운 교사교육의 생성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조영달 CHO Youngdal.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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