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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 전통주택 기둥상부 결구방식의 구성과 치수 - 안채/민도리식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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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Type of Constitution and Common Measurements of Mindori Method of Traditional House in Chon-nam District

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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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paper investigates the type of constitution and common measurements of Mindori Method: - one of the method that constitute the head part of a pillar - intended for Anchae of upper-class residence from traditional house in Chon-nam district. First of all the constitution of Mindori type was classified as of two species and eight types. In other words it was subdivided as Dori/Bo type, Dori/Bo-Jangyo type, Dori/Bo-Boaji type and Dori/Bo- Jangyo/Boaji type that belongs to Dori/Bo species and subdivided as Jangyo/Bo type, Jangyo/Bo-Jangyo type, Jangyo/Bo-Boaji type and Jangyo/Bo-Jangyo/Boaji type that belongs to Jangyo/Bo species. As a result that the 48 cases is lnvestigated as a base the eight types, It was confirmed that all the types exist as a case except for Tori/Bo-Boaji type. The case of Dori/Bo-Jangyo/Boaji type occupies 31 cases in 48 cases of the objects of the investigation. It understood that this type represents the type of Mindori method of Anchae from traditional house in the Chon-nam district. The common measurements means that does inclination to a common target with a plural case. By means calculate the mean value fundamentally to take out the common measurements. And it is able to reconfirm that the mean value is a by comparing the mean value and medium value. There is an actual target meaning in measurements that is calculated in terms of the species in Common measurements. In thickness and lenth both of the parts, Jangyo/Bo species is bigger than Dori/Bo species except for one part. From over it is confirmed that Mindori method is divided between Dori/Bo species and Jangyo/Bo species in Anchae of upper- class residence from traditional house in the Chon-nam district.

한국어

본고는 전라남도 지방의 전통주택의 안채를 대상으로 기둥상부 결구방식의 대다수를 점하는 민도리식에 대해서 구성형 식과 대표적인 치수(공통치수)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먼저 민도리식의 구성형식을 두 계통, 총8가지 형식으로 세분하였다. 즉 축부를 직접 구성하는 기본부재의 종류에 따라 서 [도리/보 계통]과 [장여/보 계통]으로 나누고, 이하의 형식을 기본부재의 구성에 추가되는 보조부재, 곧 장여(단장여 )와 보아지의 추가 정도에 의해서 나누었다. 곧 [도리/보 계통]에 속하는 [도리/보형], [도리/보-장여(추가)형], [도리/ 보-보아지(추가)형], [도리/보-장여/보아지(추가)형] 등과 [장혀/보 계통]에 속하는 [장여/보형], [장여/보-단장여(추 가)형], [장여/보-보아지(추가)형], [장여/보-단장여/보아지(추가)형] 등으로 세분하였다. 이와 같은 8가지 구성형식을 토대로 한 사례조사의 결과, 사례수의 차이는 있지만 [도리/보-보아지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당하는 사례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형식의 실재가 확인된 것이다. 그 중에서 [보/도리-장여/보아지형]의 사례가 조사대상 48사례 중에서 31사 례를 점하고 있어서(17사례는 소수형식), 이 형식이 전남지방 전통주택(안채/전면)의 민도리식의 주류형식 또는 가장 일반적인 형식임을 알 수 있다. 계통별로는 [도리/보 계통]이 37사례, [장여/보 계통]이 11사례로서 전자가 주류를 점한 다. 이와 같은 구성형식과 건물의 기본요소와의 사이에 주목할 만한 사항은, 계통별로는 [장여/보 계통]에 비ㅡ자형평 면의 사례, 그리고 평면칸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규모가 큰 사례가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형식별로는 주류형식인 [도 리/보-장여/보아지형]의 사례가 ㅡ자형평면인 경향이 있다는 점이 비교적 뚜렷하게 부각되었다. 한편, 공통치수의 추출은 전사례를 통괄하여 추출한 것 이외에 구성 계통별로 추출하였다. 그러나 추출한 공통치수 중 에서 계통 별로 추출한 치수가 공통치수로서 실제적인 의미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 양 계통은 구조적으로 다를 뿐만 아 니라(축부를 직접적으로 구성하는 부재가 서로 다르다), 치수적으로도 확연히 구분되기 때문이다. 전남지방 전통주택( 안채/전면)의 민도리식은 형식과 치수의 양면에서 볼 때, [도리/보 계통]과 [장여/보 계통]의 두 계통으로 나누어진다 고 할 수 있다. [도리/보 계통]과 [장여/보 계통] 의 공통치수는 별개의 표와 그림으로 정리하였는데, 양자를 비교하면, 일부의 부재/부위를 제외하고는, 부재의 굵기와 길이 모두 [장여/보 계통]이 뚜렷하게 큰 경향이 있다. 이는 전술한 바 있는, [장여/보 계통]이 평면칸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규모가 큰 사례가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한편 형식 별로는 추출을 생략하였다. 주류형식 이외에는 사례수가 작고, 주류형식도 한쪽의 계통([도리/보 계통]에 속하는 사례 의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계통별 추출과 중복되기 때문이다.

목차

Abstract
 1. 서론
  1.1 연구 목적
  1.2 선행연구
  1.3 연구방법
  1.4 연구범위
 2. 민도리식의 구성형식
  2.1 구성형식의 분류
  2.2 사례조사
 3. 민도리식의 공통치수
  3.1 부재굵기/길이-공통치수
  3.2 [장여/보 계통]의 세부구성과 치수
 4.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박찬 Park, Chan. 전남대학교 공학대학 건축학과 부교수, 공학박사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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