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it is proved the fact that the work was transition as close to a sinsoseol(a kind of a novel in early modern). Works of <斷髮嶺> and <錦上添花> as a sinsoseol were published from Singusurim in 1913, have been classified into sinsoseol in particular, actually it revealed the fact that was written and contains folk narratives a variety of such ancient novel. First, <斷髮嶺> is contained, but more directly, it is affected the same episode, certain old works of fiction <華山重逢記>. However, it is covalently similar content it may be to be found a clear difference full novel. There is a surface due to changes in technical aspects, and the substation in a form similar to the form of the new novel mainly I confirmed the point. For this reason, to define the type ancient novel simply this work is that there is a hard surface also not be denied. In addition, <斷髮嶺> is also a work by coupling in the form of illustrations Part 1 storyteller depicting the success of your insidious history, is showing the appearance of compounding narratives. It is showing the similarity of the most striking illustrations and bobbed ordinance with
한국어
이 논문에서는 1913년 신구서림에서 출판된 <단발령>과 <금상첨화>가 전래 서사를 수용하되 신소설에 가까운 형태로 변전시킨 작품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후, 두 작품이 전래 서사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변전 양상을 고찰하였다. 나아가 이러한 현상이 갖는 문학사적 함의를 고구(考究)함으로써 이 시기에 출 판된 활자본 소설 전반에 대한 더욱 정밀하면서도 철저하게 검증이 진행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논증하 였다. <단발령>은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필사본 고소설 <화산중봉기>의 핵심 대목인 진가쟁 주담 부분을 수용하여 집필된 작품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화산중봉기>를 단순히 ‘복원’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주로 기법적인 측면의 변화로 인해 신소설 양식과 유사한 형태로 변전되는 양상이 나타난다는 점 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단발령>은 암행어사의 활약을 다룬 야담 1편을 삽화의 형태로 결합시킴으로써 이른바 서사 조 합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단발령>의 삽화와 가장 뚜렷한 유사성을 보이고 있는 작품 은 조선 후기의 야담집인 청구야담 권 5의 제 138화 <남매의 혼례를 치러준 여동식>이다. 서사 조합에 의한 작품 집필 방식은 신소설의 등장 초기인 1908년에 발표된 이해조의 <원앙도>에서도 나 타난 바 있다. 여기에 1910년대 초반에 발표된 <단발령>의 서사 조합 사실은 지금까지 신소설로 알려져 있던 작품들이 실제로는 전래 서사의 조합적 변형을 통해 한 편의 작품으로 완성되었을 수 있으며, 이러 한 방식으로 집필된 작품이 추가로 확인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음으로 이 논문에서는 <금상첨화>가 조선 후기에 야담과 필사본 고소설 등의 형태로 전해 내려오던 < 옥소선 이야기>를 수용하되 <단발령>과 마찬가지로 신소설의 기법을 활용하여 새롭게 집필한 작품이라 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그런데 <금상첨화>는 <소설인규옥소선>과 <월하선전> 등 대표적인 <옥소선 이야기> 유화의 기본적인 얼개를 제재로 취하고 있으면서도 중반 이후부터는 여주인공의 봉욕‧수난담이 확대 서술되어 있다는 점 에서 기존의 <옥소선 이야기>군(群)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1930년대의 유화들이 비교적 짧은 야담 형태의 <옥소선 이야기>를 단순 재수록하고 있는 점과도 구별되는 <금상첨화>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요컨대 <금상첨화>는 조선 후기에 야담 및 고소설의 형태로 널리 향유되었던 서사 <옥소선 이야기>를 제재로 차용하되, 이른바 가정소설계 신소설로 명명되어 온 작품들의 전형적인 화소를 반영하여 대폭적 인 변형을 가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금상첨화>는 전래 서사와 이 시기에 새롭게 등장 한 신소설의 서사적 모티프가 일종의 조합 형태로 결합되어 있는 작품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단발령>은 이른바 진가쟁주담 계열의 서사가 누대에 걸쳐 문학적 형상화의 제재로 선택되어 왔음 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7세기 초 실사를 토대로 집필된 이항복의 <유연전>을 효시 로 볼 수 있는 진가쟁주담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이후 <옹고집전>과 <화산 중봉기>에 제재 및 모티프의 차원에서 수용된 바 있다. 여기에 <단발령>이 추가됨으로써 진가쟁주담 계 열의 서사는 전근대와 근대에 걸쳐 다양한 양식으로 재현된 작품군을 확보하게 된다. 이런 맥락에서 <유 연전>‧<옹고집전>‧<화산중봉기>‧<단발령> 등을 거쳐 계승‧변용되었던 진가쟁주 모티프의 문학사적 함 의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 점은 <금상첨화>도 크게 다르지 않다. 1910년대 활자본 소설 중 양반-기생 간의 애정결연담 계열의 서사로 분류될 수 있는 작품은 <금상첨화> 외에도 <이화몽>과 <일타홍 이야기>를 수용‧변전시킨 <천 연정> 등 2편이 더 확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들의 모티프 또한 멀게는 <춘향전>과 <옥단춘전> 등의 고소설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계열의 서사 또한 <단발령>과 마찬가지 로 전래 서사의 근대적 수용 및 변전 현상 및 계보의 형성이라는 관점에서 함께 고찰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이상의 사실들을 종합해볼 때 지금까지 신소설 혹은 신작 구소설 등으로 알려져 온, 그 결과 이 시기에 들 어와 새롭게 창작된 것으로 간주되어 온 작품들의 유래 및 제재적 원천을 확인하는 작업이 지속적으로 전 개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아울러 근대 초기 활자본 소설의 연원에 대한 더욱 엄밀한 고찰을 통해 전래 서 사의 자기 갱신 과정 및 근대소설 형성에 미친 영향이 새롭게 조명될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
목차
Ⅰ. 서론
Ⅱ. <화산중봉기(華山重逢記)>의 수용 및 변전 - <단발령>
Ⅲ. <옥소선 이야기>의 수용 및 변전 - <금상첨화>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