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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 완판 방각본의 새로운 이해

완판본(完板本)의 개념과 범위

원문정보

The scope and the concept of wanpanbon

이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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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paper is attempting to expand the scope and the concept of wanpanbon, looking at the contents of Wanpanbon that was published in Honam. The concept of the existing wanpanbon was focused on the Hangul classic novel. This attitude is due to wanpanbon and gyeongpanbon Hangul classic novel had a very contrasting characteristics. because Hangul classic novel was books for sale, it was called 'wanpan banggakbon'. As a result, 'wanpanbon' had the concept of 'the books for sale published in Jeonju'. This concept made ​​in organic relation to each other gyeongpanbon, wanpanbon, Ansungpanbon, dalsungpanbon However, with such a narrow concept of wanpanbon, is difficult to apply to old books published in Jeonju or old books published in Jeollabuldo. Wanyeongbon, the old books published in Jeollagamyeong has the 'wanyeong markers', therefore Wanyeongbon is comparable with Yeongyeongbon. All of these had a decisive role in the development of the banggakbon in late Joseon. Jeollabukdo residents is calling the old books published in Jeollabukdo ' wanpanbon'. Because of the cultural awareness of local residents have incresed, new concepts of the wanpanbon must to expand. In this paper, a new concept for wanpanbon would like to add. So 'old books published in jeonju' as well as 'old books published in Jeonbuk', 'old books published in Honam Jeollagamyeong ruled' should be inserted in the concept of wanpanbon .

한국어

이 논문은 호남에서 출판된 완판본이 가지는 그간의 내용과 개념을 검토하고, 완판본의 개념과 범위를 확 대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완판본의 개념은 경판본과 대비되는 전주에서 출판된 한글고전소설에 초 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이후 한글고전소설이 판매용 책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완판 방각본’이란 용어 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 결과 ‘완판본’은 ‘전주에서 발행된 판매용 책’이란 개념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개 념은 전체적으로 완판본과 경판본, 안성판본, 달성판본이 서로 유기적인 관련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그러나 이처럼 완판본이 가지는 협의의 개념으로는 전주에서 출판된 옛 책이나, 전라북도에서 발행된 옛 책을 다 포함하여 적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완영본의 경우, 분명히 전라감영에서 발행된 옛 책에 모 두 ‘완영’의 표기가 있어서 서지적으로도 경상감영의 ‘영영판’과 비교가 되며 이들 모두는 조선후기의 방 각본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북도민들은 이제 전라북도에서 발행된 옛 책들을 모두 ‘완판본’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는 지역민들의 문화의식의 발달에 따른 것이어서 완판본의 개념을 새롭게 확장할 필요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완판본의 개념을 기존의 협의의 개념에다 새로운 광의의 개념을 넣어서 새롭게 개 념화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전주에서 발간된 옛 책’은 물론, ‘전북에서 발간된 옛 책’, ‘전라감영이 관할하 던 호남에서 발간된 옛 책’을 완판본의 개념 속에 넣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完山’(전주)의 변천과정과 ‘完’
 3. ‘완판본(完板本)’의 기존 개념
 4. 완판본 개념의 확대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이태영 Lee, Tae-yeong. 전북대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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