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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석의 보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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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versality of interpretation in Feng-shui

김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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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Undoubtedly, Feng-shui(geomancy) has affected Korean culture and mindset. However, whether Feng- shui can be good alternative in the future environment problem or it is just outdated theory is still difficult question. This problem begins from the thought that which looks Feng-shui as 'praying fortune'. Also the explaining way has problem. Actually various interpretation about Feng-shui makes understanding it more difficult. So Feng-shui could not systematized as an academic study, and aspect as practical skills is also degrading. Therefore, needless to say ordinary people's understanding of it, even people who studies Feng-shui shows various opinion about its interpretation and application. It is because the base of Feng-shui like Yin-yang and Five elements principle has been disregarded and its mystical feature has been exaggerated. Nowadays, western world now evaluates Feng-shui as new alternative environment theory in the context of existing theories. Feng-shui is globalizing and western versions of understanding Feng-shui are appearing. Fresh interpretation environmentologist directs another way from original one. However, it is still a drawback of Feng-shui that it has no rational standard and interpretation. Reliable theoretical base has to be established with understanding the concepts of Yin-yang principle.

한국어

풍수가 고대로부터 한국인의 문화와 의식구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이는 없다. 그러나 풍수가 바람직한 환경사상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와 아니면 지난 시대의 이론에 지나지 않는 것이냐의 문제에 서는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의 발단은 풍수를 ‘發福’으로 이해하는 태도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이치를 설명하는 방 식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풍수 해석에서의 다양한 견해들은 대부분 풍수에 관련된 이들의 억지스 런 주장들로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풍수는 학문적인 체계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지도 못했으며, 실용기술학의 측면 또한 제대로 계승 되거나 발전되지도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일반인들의 풍수인식은 말할 것도 없지만, 풍수를 연구하는 사람들 의 해석과 적용에 대한 주장들도 제 각각이다. 때문에 풍수 이론의 바탕이 된 음양오행론의 보편적 해석과 윤 리적 근거는 무시되어 온 반면 신비적이고 술법적인 성격은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다. 이와는 달리 환경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찾아 나섰던 서구인들은, 자연적인 조건을 인문적인 사고로 해석하고 자 한 풍수적 관점을 높이 평가하여 새로운 환경이론으로서의 가능성을 부여하였다. 따라서 풍수는 이제 문화 적으로 세계화의 흐름을 타고 있는 실정이며 아울러 서구적 버전도 나타나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환경주 의자들의 자유로운 해석은 고전적 풍수 이론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향을 지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보편타당한 지식체계로서의 학문적 검증과정이 동반되지 못함으로 인해 풍수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과 해석이 없다는 점은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발복’이라는 신비주의적인 요소는 일단 차치해 놓더라도, 이제는 풍수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과 해석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음양 개념의 합리적 해석과 적용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Abstract
 1. 머리말
 2. 풍수의 미래방향
  가. 풍수이해의 문제
  나. 풍수인식의 방향
  다. 보편적 해석의 필요성
 3. 풍수의 기본원리
 4. 동양사유의 범주와 특징
  가. 陰陽, 五行, 氣
  나. 동양 사유의 특징
 5. 풍수해석에서의 陰陽
 6. 맺는 말
 참고문헌
 요약문

저자정보

  • 김종의 KIM, Jong Eui. 동의대학교 철학윤리문화학과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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