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n aspect about Joseon the middle class internal and external activity at 19 Century - Longing poem of Sodang Kim, Suk-jun-
19세기 조선 중인들의 국내외적 활동 양상 - 소당 김석준의 회인시를 중심으로-
초록
영어
Kim, Suk-jun was made Longing Poems that 82 pieces in 1869 year and 119 pieces in 1903 year. There were the subject character his poems that wrote an illustrious official. But, He had the subject character his poems almost of People that A middle of class. and It was comprised in a Buddhist monk and a learned woman. This was the part that guessed lively horizontally and vertical friendship. and he made longing poems in 1869 year, It appeared literary men who China and Japan. Through works of Kim, Suk-jun, I confirmed that was actively advanced party with poetry centering around Poems, Writings, Pictures. This gathering met various people that in the middle of class centering around economical foundation. and This was considered themselves as an acquaintance that they resumed reciprocal ability. But, It was appeared the group of exertion that get over individual limits. After all, It was able to understand that was expressed self-conceit in the middle class which a leading position in literature at Last Joseon. At the field of international exchange, the middle class of official interpreters were chance directly to participate many times. Besides they could easily meet share easy place with literary men that could be around the inside and outside of the country. They exchange poetry and prose with outside literary men. And than, They leaved many works-
한국어
金奭準은 1869년과 1903년에 각각 82수와 119수의 회인시를 지은 바 있다. 대상인물에 사대부도 있 지만, 대부분 중인이 중심을 이루며, 衲衣와 女史도 포함되어 있다. 수평적이고 수직적인 교유가 활 발했음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또한 1869년에 지은 회인시에는 중국과 일본의 문인들도 보인다 . 조선 후기 詩書畵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된 詩社의 모습을 김석준의 작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적 기반을 중심으로 다양한 중인층이 모여, 서로의 재능을 인정해주고 知己로서 자임했 는데, 이는 개인적인 한계를 넘어서려는 집단의 노력으로 보인다. 결국 조선 후기 문학의 주도적인 위치에 있었던 중인들의 자부심이 표출된 것으로 이해된다. 역관의 중인들은 국제적 교류의 현장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많았고 국외 문인들과도 쉽게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었다. 국외 문인들과 시문을 주고받은 것은 물론이고 모임의 자리를 그림으로 옮겨놓 은 雅會圖도 적지 않다. 조선후기 청과 조선의 문화 교류의 중심에 중인층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 다. 또한 국제 정세를 직접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를 통해 조선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김경수의 『공보초략』이나 최성환의 『고문비략』 등은 개화사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당대 중인의 걸작이다. 김석준은 자신과 동일한 처지에 있는 중인들에 집중했다. 불우한 삶 속에서도 一家를 이룬 이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칭송을 드러냈는데, 중인들의 당대 사회에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그들의 불우 한 삶을 위로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회인시의 창작 동기와 대상인물
1. 『紅藥樓懷人詩錄』
2. 『紅藥樓續懷人詩錄』
Ⅲ. 조선 후기 중인들의 국내외적 활동 양상
1. 전문적인 재능의 발휘와 교유
2. 국제적 교유와 정세 파악
Ⅳ. 나가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