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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玉緣』연구

원문정보

A study on the kumokyun(金玉緣)

『금옥연』연구

손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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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e formation of Korean novel literature, when the characterristic to the acceptance of the Chinese novels greatry influencing it’s literature are assorated and classified by each era, the problem to make a creative development brought on. In the intermediary study, I have cast a glance at the Chinesenovel works shown in documents in order to examine the transmission of the Sanyan(三言) and Erpai(二拍). The things obtained from the said, even though the themes of Sanyan and Erpai are not found out in such documents, can be looked into from the standpoints of the records in the documents, the transmission of the selection, an adaption and the translated works. the things capable of joining the transmission of such selections is the JinguQiguan(今 古奇觀), and it can be said that the above thing is just a favorable material capable of making the transmisssion of the Sanyan and Erpai cleared up. The patterns accepted from the novels in the civillized age can classfied to the serial story for a newspaper and a new-style novel. As for the serial stories foe a newspaper Soyangjung(昭陽亭) can be referred to. As new-style novels, the works which the striking relationship to the Sanyan and Erpai is seen are Kumokyun(金玉緣) and the last part, is a work adapted from the Jinyersagyogamkumchejun(陣御使巧 勘金釵鈿).

한국어

일제강점기 소설의 여러 장르 중 꾸준히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신문연재소설과 신소설이다. 이 시기의 이르러서 전대(前代) 소설은 새로운 출판물로서 새로운 각광을 받았으며 구소설이든 신소설이든 상 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것이라면 출판이 이루어지면서 많은 독자를 확보하였다. 이렇게 되다보니 전대소설 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전대소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던 신소설은 기존의 독자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러다 보니 전대소설이 지니고 있던 흥미로운 구조가 신소설에 의해 전승 되었으며 이는 전대부터 있어온 사회적 통념을 지니는 동시에, 새 시대의 사회적 통념까지 나타내면서 흥미로 운 사건으로 전개되었다. 본고는 <소양정>이나 <금옥연> 등과 같이 신문연재소설이나 신소설 등에서 꾸준히 명대백화단편소설인 <삼언이박>의 번안이 이루어진 사실을 주목하였다. 그 결과 『금옥연』이 여주인공의 적극적 행동을 통해 결혼을 하고 억울하게 도적으로 몰려 옥에 갖힌 남편을 구해내는 적극적 행동의 여인상을 그림으로써 비록 사건 전개의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부플롯이 첨가되면서 윤리소설로의 변개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유세명언> 권2와 <금고기관> 권26에 실린 <陳御史巧勘金釵鈿>와 비교하여 볼 때 주풀롯이 일치하 고 등장인물의 변개가 일어나지 않은 번안작이며,우리의 전형적인 윤리소설의 틀을 유지한 작품임을 밝혔다.

목차

<논문 요약>
 Ⅰ. 序論
 Ⅱ. 『金玉緣』의 原典으로서의『陳御史巧勘金釵鈿』
 Ⅲ. 『金玉緣』의 梗槪및 比較對象의 理由
 Ⅳ. 부플롯의 첨가와 윤리소설로의 變改가 갖는 의미
 Ⅴ. 結論
 <참고 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손병국 Son, Byung-kook. 광운대학교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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