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group arts therapy with writing journals on college students’ self-esteem. The subjects were the students who had taken arts therapy techniques and applications course in the college in the city C. The group arts therapy were performed for fifteen weeks, 2 hours for each session. The Self-esteem Scales(Jeon, Byung-Jae, 1974) was used as a measurement method for the study. The research analysis was drawn from the comparison of Self-esteem scores between before and after state of the session and the early, middle, and late stage of the program was based on the examination of the subjects’ journals from the each ses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of all, the performing of group arts therapy program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self-esteem of the subjects. The subjects’ self-esteem score average(3.05) was increased from 2.83 which was measured before their participating of the program. Secondly, recoding journals after each session helped the increasing of the subjects’s self-esteem; the examination of their journals revealed that their negative self-concept from the beginning stage of the program changed into more positive self-concept in the end of the program. Art activities and writing journals provided an opportunity to express their negative mind-set and it functioned as an outlet for their oppressed feelings, changing the hard emotions into positive mind-set. Also, the feeling of achievement from art activities helped the subjects to develop better self-esteem than the previous state. The study confirmed that the performing of the group arts therapy with writing journals had positive effect on college student’s self esteem development.

한국어

본 연구는 집단예술치료가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 였다. 연구대상은 C시에 있는 대학교의 예술치료관련 과목을 수강한 대학생이었다. 집단예술치료프로그램은 일주일에 두 시간씩 15주 동안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측정 도구로는 자아존중감(전병제, 1974)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예술치료 실시 전, 후의 자아존중감 점수를 비교하였으며 매회기 저널 분석과 회기분석을 실시하여 프로 그램 실시초기, 중기, 후기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추출된 결론은 다 음과 같다. 첫째, 집단예술치료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 이 되었다. 자아존중감 사전-사후 검사결과를 보면 사전검사 평균은 2.83이며 사후검 사 평균은 3.05로 사후가 사전에 비해 0.22 증가하였다. 둘째, 저널쓰기는 대학생의 자 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프로그램실시 초기에 보여 지던 대학생의 부정적인 자기개념이 프로그램 말기에는 긍정적 자기개념으로 변화된 것이 저널분석 을 통해 드러났다. 미술작업과 저널쓰기가 자유로운 표현의 기회를 주어 대학생의 부 정적 정서와 억압되어 있는 감정이 표출되어 긍정적 사고로 전환되고 또한 미술작업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 는 저널쓰기를 병행한 집단 예술치료가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