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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공황증상을 가진 중년여성의 미술치료 단일사례 연구 -부정적 정서표현과 자기인식을 중심으로-

원문정보

A Single Case Study on the Art Therapy for a Middle Woman with Depression and Panic Symptoms -Focusing on Expression of Negative Feelings and Self-Awareness-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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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negative feelings expressed in the picture of a woman with depression and panic symptoms, as well as the process of self-awareness thorough art therapy. Middle aged women often face psychological problems such as anger, depression, stress and fear by negative feelings. However if they accept changes and overcome psychological problems, they can reach the ripe old age and have mental health perspective in mind in their later years. The participant of this study was diagnosed with depression and panic symptoms 2years ago and she took counseling and individual art therapy. An individual art therapy program was conducted once or twice per a week for 90 minutes in the total of 20 session from October 2011 to January 2012. 3 months later from the end of the therapy which reduced symptoms of depression and panic disorder, 3 sessions of follow up art therapy were conducted once a week on April 2012. The result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Through art therapy, the subject released her emotions as reflecting negative feelings on her husband. The subject expressed her distorted anger and emotions in the stable art therapy environment. She displayed her psychological stability and reacquainted her confused state of mind then finally she started to gain ability to control herself with depression and panic disorder.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우울과 공황증상을 가진 중년여성이 미술치료에서 어떠한 과정으로 부정적 정서를 표현하고 자기 인식을 하는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인생의 전환기인 중년의 시기에 여성은 분노, 우울, 스트레스, 두려움 등의 부정적인 정서로 인해 심리 적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하지만 이 시기의 변화와 심리적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좀 더 성숙하고 균형감 있는 생애 후반기를 맞이할 수 있다. 연구 대상자는 2년 전 신경정 신과에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진단받은 후, 2011년 10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주 1∼2 회 90분씩 총 20회기 개인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가 호소한 우울과 공황 증상이 호전 된 미술치료 종결 시점으로부터 3개월 뒤, 2012년 4월에 주 1회 사후관 리 미술치료가 3회기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술치료 과정에 서 연구 대상자는 부정적인 감정을 타인에게 투사하며 감정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였 다. 일상에서 왜곡되어 표출되었던 분노와 관련된 감정을 심리적 안전 공간인 치료실 에서 표현하였다. 자기감정을 드러내고 혼란스러운 상태를 재확인 하는 과정을 보였 고 이후 우울과 공황증상에 관해 자기 통제감을 갖기 시작하였다. 미술치료 초기에 연구 대상자는 표면의 이상화 된 자기와 내면의 어두운 자기를 부분적으로 표현하다 중후기부터 한 장의 그림에 통합된 모습으로 표현하면서 자기를 인식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전체적인 그림의 변화를 살펴보면 미술치료 후기로 진행되면서 그림 의 형태는 분화되며 통합된 형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상자가 자아의 다양한 모습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드러내는 과정이었다. 본 연구는 우울과 공황증 상을 보이는 중년여성의 미술치료 단일사례로, 중년기 여성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 고 이에 대한 중재로서 중년여성의 부정적인 정서 표현과 자기를 인식하고 통합하여 가는 과정에 미술치료가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목차

요약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 문제
 Ⅱ. 이론적 배경
  1. 중년기 여성의 심리적 특성
  2. 중년기 여성의 우울과 공황증상에 대한 이해
  3. 정서표현과 자기인식에 관한 미술치료
 Ⅲ.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2. 연구 절차
 Ⅳ. 연구결과
  1. 부정적 정서표현
  2. 자기인식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이윤주 Lee, Yoon-Ju.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학 석사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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