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欽齋 崔秉心의 漢詩에 투영된 省察의 삶

원문정보

欽齋崔秉心的漢詩中所體現出的省察的一生

흠재 최병심의 한시에 투영된 성찰의 삶

李義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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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본 논문은 금재[欽齋] 최병심(崔秉心1874~1957)의 한시(漢詩) 작품에 깔려 있는 ‘성찰(省察)의 삶’을 규명한 것이다. 금재 최병심의 이름은 ‘병심(秉心)’ 이고, 자(字)는 ‘경존(敬存)’이고, 호(號)는 ‘금재[欽齋]’이다. 세 이름 모두 일맥 상통하여 ‘성찰의 삶’을 표명하고 있다. 금재가 호를 하사받은 뒤 지은 간옹이 내려주신 ‘금재’명에 감사드리며[奉謝艮翁所贈欽齋銘] 라는 작품, 경박함에 대하여 투철한 반성을 가한 경박함 을 경계함[躁箴] 이라는 작품 두 편을 분석하여, 금재가 ‘거경(居敬)’과 ‘거조 (去躁)’에 치력하였음을 규명하였다. 금재의 삶을 한마디로 평가한다면 ‘성찰 의 삶’이었다. 금재의 한시 작품 나진선의 ‘物․勿’ 운에 차운하여[次羅鎭璇物勿韻] , 우암 옹의 ‘自警’ 시에 차운하여[次尤翁自警詩] 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스 스로를 탄식함[自歎] , 칠월 기망에 부질없이 읊음[七月旣望謾吟] 등을 분석 하였다. 금재의 윤리적 삶은 평생을 일관한 것이었음을 규명하였고, 그는 자 신의 존재가치를 강학을 통해 구현하였음을 규명하였다.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수많은 병리 현상은 흔히 성찰의 부재에서 유래한 다. 금재를 귀감으로 삼아, 경건한 자세를 견지하여 욕망에 의해 경박함이 발 동하는 그 순간마다 성찰을 가함으로써 과오를 범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반복되어 몸에 배이도록 함으로써 최후에는 성찰이 없어도 과오를 범 하지 않는 ‘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欲不踰矩)’의 경지에 도달할 것을 목표로 설정한다.

중국어

本論文考察了欽齋崔秉心(1874~1957)的漢詩作品中所體現的其“省察的一生”。崔秉心名“秉心”,字“敬存”,號“欽齋”,三者都一脈相通的表明了其“省察的一生”。欽齋在得其號後寫了《奉謝艮翁所贈欽齋銘》,爲了戒驕戒躁又有《躁箴》,分析此兩文不難得知欽齋致力於“居敬”和“去躁”,而其一生亦可總結爲是“省察的一生”。本文對欽齋的漢詩作品《次羅鎭璿物勿韻》,《次尤翁自警詩》,《自歎》,《七月旣望謾吟》等進行了分析,並得出欽齋倫理性貫穿了其一生,他通過講學體現出了自身的存在價值。現實社會中存在的很多病理現象都是因爲沒有省察。欽齋以此爲鑒,用敬虔的姿態,反省輕舉妄動的每個瞬間,從而使自己不犯錯誤。通過反複此省察的過程,最終達到無需省察也不會犯錯,即“從心所欲不逾矩”的境界。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성찰(省察)의 삶의 지표인 ‘欽’
 Ⅲ. 성찰의 삶의 구체적 면모
 Ⅴ. 맺음말
 <참고문헌>
 <中文提要>

저자정보

  • 李義康 이의강. 원광대 한문교육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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