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야마다 에이미(山田詠美) 「베드타임 아이즈」에 있어서의 흑인남성 이미지와 그 의미
초록
영어
A study about the image and meaning of Black man in Amy Yamada's “Bedtime Eyes” Amy Yamada’s “Bedtime Eyes”(1985) is known for the love between a Japanese woman and a black man. This novel depicts sexual love, but at the same time, pure love that one look for in a real partner. Then Amy Yamada’s distinguishing mark has been shown by exotic atmosphere, unique words, and romantic expression through the five senses. In this paper, I discussed about the image of a black man by analyzing the feature of ‘Spoon’ who is a character in the workplace. In my analysis, I found that the black man was described as an unfortunate person, and a brute that was placed under the protection of his Japanese girl friend. Then the relationship was strengthened between Kim and Spoon, and their love was described pure and absolute by the image of a blackman as a minority.
한국어
야마다 에이미(山田詠美) 「베드타임 아이즈」에 있어서의 흑인남성 이미지와 그 의미 야마다 에이미(山田詠美)의 「베드타임 아이즈(Bedtime Eyes)」(1985)는 일본인여성과 흑인남성의 연애를 그린 소설이다. 이 작품은 남녀 간의 성애를 직설적으로 과감하게 묘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단 한 사람의 진정한 상대를 추구하는 순애보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 나아가 작품을 통해 나타나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언어표현, 오감을 통해 묘사되는 연애감정은 작자 야마다 에이미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본고를 통해 필자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흑인남성 <스푼>의 이미지를 분석함으로써, 마이너리티로서의 흑인남성상과 그것이 작품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고찰한 결과 <스푼>으로 상징되는 흑인남성은, 불운한 운명의 소유자이자 화자인 일본인 여자 친구의 보호 하에 놓인 야수와 같은 존재로 묘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이너리티로서의 흑인남성의 이미지가 강화된 이러한 설정에 의해, 여주인공 킴과 스푼의 유대관계는 강화되고 그들의 사랑은 순수하고 절대적인 것으로 묘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Ⅱ. <スプーン>というニックネームと宿命
Ⅲ. 野獣としての黒人男性
Ⅳ. おわりに
参考文献
<要旨>